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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라이즈 #3 <MEMORIZE> : 형제는 지난번에 썼던 #1 다시 길 위의 3번째편 입니다. 거의 1년에 한편정도씩 나온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메모라이즈라는 조아라 소설을 가지고 만든 게임이고 게임의 스토리를 따라가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원작과 조금다르다고 합니다. 1, 2편을 만족스럽게 플레이 한 유저들이 많으니 3편까지 나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이버 웹툰 신과함께가 이런 형식으로 나왔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아 금방 묻혔었습니다. 플레이 후기도 썩 좋지 않았구요. 하지만 이건 계속해서 시리즈가 나오는 걸 보니 잘 만들었나 봅니다.
소설을 모바일로 볼 수 있는 게임 정도가 되려나요? 게임의 탈을 쓴 소설 어플 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무튼 유저가 직접 플레이 하거나 스텟을 찍고 사냥을 하는 등의 모습은 없습니다. 게임이라기 보단 모바일로 캐릭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판소가 판치는 시대에 이정도 길이로 연재 할 수 있는 작가의 능력만 보더라도 작품이 얼마나 괜찮을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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