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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직접 사용해보며 느낀 점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에 있는 날씨 기능은 생각보다 더 유용했습니다. 항상 보고 있는 모니터 화면에서 바로 날씨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있어서는 큰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모니터를 보는 내내, 제 눈에 보이는 작업표시줄 하단에 떠 있으니, 기상 조건에 대한 큰 관심 없이도 현재 상황을 대략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완벽하다고 말하긴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전체 하루 동안의 예보나, 특정 시간대에 비가 올 가능성 등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에는 제한이 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얻기 위해서는 별도로 클릭하거나 찾아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이 날씨 기능이 처음 등장했을 때, 제가 조금 당황스러웠던 것도 사실입니다. 작업표시줄이 간결하게 유지되는 것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처음에는 조금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이 기능을 끄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다행히도 윈도우 설정에서 쉽게 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날씨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무척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날의 옷차림을 결정하거나 외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영향을 미치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계절 변화가 큰 나라에서는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봄의 미세먼지, 여름의 폭염, 가을의 건조함, 겨울의 한파 등, 계절마다 주의해야 할 특성이 달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이런 기능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이미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프로그램을 별도로 실행시키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은 저에게 꽤 유용했습니다. 다만, 저도 날씨 정보 외의 다른 정보들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옵션을 제공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환율 같은 정보는 저 같은 경우에는 별로 필요하지 않아서, 이런 부분을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윈도우 작업표시줄 날씨 끄기, 켜기
1. 먼저 우측 하단의 작업표시줄을 찾아서 빈곳 혹은 해당 부분에 마우스 우클릭을 합니다.
2. 새로운 메뉴창이 열리면 위에 있는 뉴스 및 관심사에 커서를 가져다 댑니다.
3. 옆으로 새로운 메뉴가 열리면 끄기를 클릭합니다.
4. 그러면 아까는 보였던 29도의 대체로 화창하다는 내용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개인적으로 이건 별로인 것 같은데 아이콘만 표시를 하면 진짜 아이콘만 표시가 되는데 현재 날씨만 표기가 되어서 이게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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