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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저도 몇 번 등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자태는 웅장하며, 풍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그 주변에 위치한 정상들과 함께 웅장한 자연경관을 연출하며, 이곳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한라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코스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이들 코스들은 각기 다른 난이도와 풍경을 제공하며, 개인의 체력과 경험, 관심사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 한라산을 등반했을 때, 비교적 쉬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그 후 몇 차례 더 방문을 하면서 다양한 코스를 도전해 보았습니다. 코스는 그 다양성 때문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각자의 목표와 도전 정신에 따라 새로운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등산을 계획하실 때,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자연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한 조치로, 방문하는 사람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예약이 없었습니다만 방문하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한라산은 그 독특한 코스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합니다. 저도 여러 차례 등산한 경험을 통해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등산 예약을 통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만끽하세요.
아래의 사진을 보면서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라산 등산코스, 등산예약
1. 한라산 등산코스는 한라산을 검색하여 한라산 국립공원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2. 상단의 탐방안내 - 탐방정보로 들어갑니다.
3. 한라산은 총 7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코스의 이름은 어리목, 영실, 성판악, 관음사, 돈내코, 어승생악, 석굴암입니다.
한라산의 정상인 백록담을 보러 갈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이며 해당 코스가 바로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예약제를 시범운영하는 코스 2곳이였습니다.
코스에 대한 난이도와 자세한 설명은 탐방로 자세히보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의 경우에는 각각 3시간, 2시간30분이 걸린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코스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실제로 걸어보면 이보다 적게 걸리는 편입니다.
산책으로 다녀오기에는 너무 긴 코스이며 한라산을 보고 싶으나 정상까지 올라갈 체력이 되지 않아 운동삼아 간다면 적당한 코스라고 생각이 듭니다.
5. 성판악과 관음사는 앞서 얘기했던 것 처럼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코스 2곳 입니다.
난이도를 이야기하면 관음사가 더 어렵고 성판악이 상대적으로 쉬운편이여서 성판악으로 올라가서 관음사로 내려오시는 분들이 더러 있습니다. 하지만 관음사 코스는 경사가 심한 구간이 있기에 내려가는 것도 쉽지 않은편이며 산을 등반하는 것은 올라가는 것 보다 오히려 내려오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렵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체력에 자신이 있지 않은 분이라면 성판악으로 올라갔다가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겠지만 한라산을 딱 한번만 가서 성판악 코스의 한라산과 관음사 코스의 한라산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한다면 등산과 하산코스를 다르게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6. 돈내코 탐방로는 7km로 앞서 어리목과 영실코스 같이 정상으로 가지는 않지만 등산 하기에는 상당히 긴 코스에 속합니다.
어승생악은 아래 석굴암과 같이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7. 어승생악 코스와 석굴암 코스의 경우에는 30분-50분밖에 걸리지 않는 산책코스로 한라산 여행 오신 분들이 가볍게 한라산을 잠시 둘러보고 간다는 생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어승생악은 20분, 석굴암은 30-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습니다.
8. 등산 예약의 경우 한라산 홈페이지 상단 빨간색으로 표시된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9. 상술했듯이 현재는 시범운영을 일시유보중입니다. 저는 2월 1일에 해당 홈페이지가 열리자마자 가서 확인을 했기에 어떻게 되어 있었는지 볼 수 있었는데요.
사이트는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예약 방법에 대해 기억나는대로 설명을 하면 하루에 코스당 1,000명의 예약을 받았으며 정보취약계층(노인, 외국인 등)을 위해서 현장 발권도 한동안은 한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약 인원은 1인당 10명으로 제한이 되었습니다.
토, 일의 경우에는 성판악 코스는 2-3주치가 미리 예약이 가득 찬 상태였으며 금요일도 제가 봤던 그 주의 금요일은 예약이 거의 가득 찼거나 가득 차기 직전의 상태였습니다. 관음사 코스는 코스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하기에 어느 날이건 예약 자리는 넉넉하게 남아있었습니다.
다만, 기상상황에 따라서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고 적혀있었는데요. 만일 목금토일 3박 4일 코스로 2일째인 금요일에 한라산 성판악 코스를 예약을 했지만 기상상황이 나빠서 예약이 당일 혹은 전일에 취소가 되었다면 3일째 토요일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현장발권을 노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미 여행 2일차인 금요일에 1,000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예약 취소를 당했고 토요일은 진작에 예약이 가득차 있었으니 예약은 당연히 불가능한 상태이며 현장발권을 해봐야 얼마나 해주겠습니까? 이런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예약시스템은 아직 이외에도 보완할 점들이 몇가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들어가서 봤을 때 3주간 예약이 가득찬 것은 성판악 코스 기준 해당 주를 포함해 토+일 x 3 + 해당주 금요일 = 총 7일뿐이였고 관음사코스는 항상 널널했습니다. 또한 4주뒤의 토, 일의 경우에는 아직 예약이 여유가 있었습니다.
예약제 시범운영 유보의 이유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함이라고 하는데 성판악 코스 예약이 안되서 제주도에 올 계획이였지만 여행을 안오신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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