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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독(Paladog)은 제가 처음 접한지가 벌써 6-7년은 되어가는것 같네요. 맨 처음 나왔을때 랭킹순으로 문화상품권을 준다고 해서 엄청나게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페이즈캣이라는 회사에서 만든국산게임이였고 팔라독 이후에 뚜렷한 작품은 남기지 못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이게 왜 지금에 와서 눈에 띄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팔라독은 그 시절에 수많은 팔라독류, 팔라독 아류 게임들을 양산해낸 라인디펜스의 선두주자 같은 게임이였습니다.
지금 몬길류, 세나류, 모마류, 중국형양산형 등이 있다면 이 시절에만해도 팔라독류 게임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올때였습니다.
지금까지 잘 돌아가는 라인 디펜스 게임들이나 크루세이더 퀘스트, 네이키드 킹 등도 다 기본 게임방식은 여기서 가져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추억의 게임이라 반갑기는 하지만 지금 하기에는 역시 재미가 덜하네요. 잘 만든게임임에는 틀림없지만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은지 벌써 2년반이 다되어가기 때문에 다시 할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분들은 게임이 괜찮으니 한번쯤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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