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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유산 등산코스
    잡학다식

    최근에 등산화를 2개 구매했는데 하나는 모양이 예뻐서 하나는 완전히 기능에 집중을 했습니다. 모양이 예쁜 것은 동네 산들을 다닐 때 신으면 될 것 같고 기능을 집중해서 산 것은 최소한 몇시간씩 등산을 할 때 신으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동네의 산들은 보통 나무 계단이라던가 아예 시멘트로 길을 만들어 놓은 경우도 있지만 제대로 등산을 다니다 보면 흙이나 바위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서 접지력도 중요하고 세척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나 비오는 날에 한번 다녀오면 엉망진창인 경우가 많은데 그냥 물만 뿌려도 되는 재질에 방수까지 되는 신발이 신을 때는 상대적으로 조금 답답할 수는 있지만 간편하긴 합니다.

     

     

     

    덕유산은 전북 무주군에 위치하는 산인데 아마 등산을 시작하고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이나 근교의 산 이외에 다르 ㄴ곳들에 가고 싶다고 생각을 하면 무조건 알 수 밖에 없는 산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덕유산은 케이블카도 유명하지만 설천봉이라던가 향적봉을 목적지로 하는 겨울 설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저도 처음 갔을 때의 기억을 잊지 못해서 올해 겨울 한번 더 갈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덕유산 등산코스는 10개가 넘기에 하나씩 천천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덕유산 등산코스

     

    덕유산 국립공원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해당 페이지 화면 중앙에 코스별난이도라는 탭을 클릭합니다.

     

    페이지가 이동이 되면 덕유산 등산코스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남덕유산코스, 향적봉 2코스, 향적봉 1코스, 삿갓재 코스, 서창 코스, 월성재 코스, 오수자굴 코스, 동엽령 코스, 횡경재 코스, 종주 코스, 치목 코스, 신풍령 코스, 구천동 어사길 코스가 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덕유산 등산 코스의 난이도나 길이, 시간 등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남덕유산 코스를 먼저 보면 보통과 어려움, 매우 어려움 난이도가 골고루 섞여 있으며 편도로 3.6km이고 2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그리고 코스 별로 기준점이 되는 곳들의 사진도 나와 있기에 지점별로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고 대략적으로 어떤 풍경인지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덕유산에서 가장 유명한 코스를 이야기하라고 하면 향적봉이 아닐까 싶은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향적봉은 2코스입니다.

     

    향적봉 1코스는 편도 0.6km밖에 되지 않는 20분의 산책 코스이며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돌라를 타고 탐방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등산에 취미가 없더라도 경치를 보고 싶다면 이런 코스들이 있는게 반가울 것 같네요.

     

     

    덕유산에서 가장 긴 종주 코스를 살펴봤는데 무려 편도 26.9km에 14시간이 걸리는 코스였는데요. 비록 코스의 난이도는 대부분 보통이지만 중간에 어려움과 매우 어려움이 섞여 있고 그 부분이 뒷편에 있는 것이 난이도를 급격하게 올리는 요인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27km를 평지에서 걷더라도 5-6시간은 걸릴텐데 이걸 산길로 가니 2배도 더 넘는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아직 한번도 10시간에 가깝거나 그걸 넘는 등산을 해본 적은 없는데 체력이 있다면 언젠가 한번은 종주 코스들을 한번 돌아보고 싶기도 하네요.

     

    앞서 말했듯이 코스별로 사진을 찍어 놨는데 종주의 경우에는 길어서인지 여러개가 있습니다.

     

     

    특히나 향적봉부터 삿갓골대피소까지 눈이 내린 설산을 찍어 놨는데 이걸 보면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기는 합니다만 설산 27km는 상상만해도 힘드네요.

     

    덕유산 등산 코스를 전부 다 확인할 수는 없고 어디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으며 어떤 내용들이 담겨져 있는지 봤는데요.

     

    몇km인지, 거리는 얼마인지, 시간은 얼마나 소요되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실제로는 적힌 시간 보다 더 빠르게 등산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이고 아주 초심자를 기준으로 적어둔 시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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