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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술에 대해서 알려주는 채널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위스키에 잠시 관심을 가졌었습니다. 다양한 술을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술 자체는 좋아하기 때문에 이제는 여러 술을 한번 맛을 보고 내 취향에 맞는게 있을까 궁금해서였는데요.
아무래도 비싼 것들은 몇십만원도 하기 때문에 많이 사 모으기는 어려웠고 샷잔으로 하나씩 먹어보기도 하고 주변에 추천도 받아보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들을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일단 저렴한 것들에서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맛도 보고 공부도 해가면서 여러가지를 맛 보고 나서 느낀게 있습니다.
완전히 내 취향에 안맞거나 완전히 이상한게 아니라면 대부분은 괜찮다는 생각이였는데요. 삼겹살을 먹을 때에도 너무 이상한 것만 빼면 덜 맛있거나 더 맛있거나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항상 맛있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과 비슷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두꺼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끔은 얇은 냉삼이 땡길 때가 있고 반대로 얇은 냉삼을 좋아하는 사람이 두꺼운 고기가 땡길 때가 있듯이 술도 마찬가지로 그날의 기분과 내가 먹고 싶은 것들이 매번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용도에 따라서 술을 사놓고 쓰는데 칵테일 용은 저렴이로 사는 편이고 좋아하는 것들은 한두병씩 재놓는 편입니다.
스카치블루 17년 가격
일단 어디서 언제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납니다. 그리고 용량에 따라서도 가격이 심하게 차이가 나는데 일단 면세 가격을 보고 마트 가격을 보면서 대략적으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주관광공사 인터넷 면세점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스카치블루를 검색합니다.
아쉽게도 스카치블루 21년 밖에 없었고 가격은 현재 68.85달러로 한화 9.5만원 정도 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달러 가격이 워낙 비싸다 보니 70달러쯤 되는 가격인데도 불구하고 거의 10만원에 가깝네요.
이번에는 롯데면세점으로 한번 들어가봅니다.
스카치를 검색했지만 여긴 결과가 없었는데요. 신라면세점도 마찬가지였고 현재 제주쪽 밖에 들어와있지 않네요.
마트 가격을 보면 스카치블루 17년이 700ml가 6.3만원, 450ml가 4.45만원, 350ml가 3.45만원 인데 대충 이정도 느낌을 가지고 있다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군납의 경우에는 이것 보다 20~30%는 더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명절이나 특별한 날들에 이벤트를 할 때 가격이 저렴해지기도 하고 잔과 함께 팔거나 하기 때문에 급하지 않다면 쭉 기다려 보면서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은 유튜버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그때쯤 해서 미리 방문을 해보고 가격이나 구성이 괜찮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곳들이 많으니 잘 판단해서 사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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