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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걸려서 받은 국내 택배가 혹시 며칠이나 되시나요? 저는 무려 3주가 걸린 택배가 있었는데요. 재발송만 2번이였으니 총 3번의 배송이였고 첫번째는 허브에 갇혀서 어디로 사라졌는지 도착을 하지 않고 두번째는 도착을 했다고 하는데 물건이 없었고 그렇게 세번째 배송만에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참 업체의 입장에서도 물건을 3개나 보냈으니 1만원짜리 물건의 원가가 4천원이였다면 오히려 팔고서도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건 택배사의 잘못이기도 하니 택배사와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풀어나가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택배를 자주 이용해보는 사람들이라면 몇군데의 허브에서 물건이 종종 움직이지 않는 경우를 발견하는데요. 곤지암도 있고 여러군데가 있지만 제가 그때 갇혔던 허브는 바로 청원 hub 였습니다.
도대체 이건 어디에 위치 하길래 매번 움직이지를 않는지, 주소는 어딘지 그리고 여기에 갇힌 것을 어떻게 구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원 hub 위치
카카오맵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대한통운 청원 허브라고 한글로 입력을 합니다.
청원 hub 위치는 바로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것이였는데요. 영어 hub로 검색을 하면 나오지 않지만 한글 허브로 검색을 하면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가 더 궁금해서 지도를 축소 시켜서 넓은 지역을 봤더니 세종특별시의 우측 상단이고 청주시의 좌측 하단이였습니다. 즉, 세종시와 청주시 사이에 있는 곳이였습니다.
상세보기를 클릭했더니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연청로 1263-16이라고 나오고 그 외에 기타 정보는 나와있지 않네요.
한가지 재밌는 것은 18시가 넘어가면서 택배 배송 추적이나 조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지는지 데이터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19시에 정점을 찍고 일반적으로 그 이후에는 택배가 올 일이 없으니 데이터 조회량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네요.
연령별로 봤을 때는 20대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50대~, 40대, 30대가 가장 적으며 성별은 오류가 난 것 같은 것이 남성이 98%고 여성이 2%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