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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 순간부터 대중교통을 타는 것이 좋아졌는데요. 짧은 거리 보다는 오히려 최소 30분, 1시간 이상씩 타면 이어폰을 꽂고서 마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좋았습니다. 자차를 몰고나서 부터는 버스를 타면 멀미가 나서 지금은 잘 이용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일부러라도 타기도 했었습니다.
빠르고 편하기야 지하철이 훨씬 더 좋지만 뭔가 옆으로 주르륵 앉아서 가는 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해서 저는 혼자 앉을 수 있는 버스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선호하는 자리는 딱히 없지만 굳이 고르라고 한다면 극과 극인 입구 바로 앞자리와 입구에서 가장 먼 대각선 자리가 좋네요.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보고서 전국에 적용이 되는 것으로 알았으나 서울시에만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임산부에 대한 혜택은 늘어나도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최근에 봤던 영상에서는 부부가 결혼을 했을 때 출산 아동 수가 0.75 명이 되었다고 하는데 200명이 100쌍으로 결혼을 했을 때 75명의 아이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교통비 지원은 일시에 금액을 지급해주고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얼마를 지원해 주는지, 사용 기간은 언제인지 등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그리고 임신 중일 때와 출산 이후의 신청 방법이 다르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이라고 검색하면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메뉴에서 사업 안내를 클릭합니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여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여 안정적인 출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임산부 1인당 교통비 70만원을 지급하며 임산부 본인 명의 카드에 70만원 교통 포인트가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의 경우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하여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이며 외국인은 제외된다고 합니다.
신청기한은 임신 3개월인 12주차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2022년 7월 1일 이전 출산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포인트 사용처는 버스, 지하철, 택시 그리고 자가용 유류비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버스와 지하철만 될까봐 걱정을 했는데 택시도 가능하고 심지어 본인 차량에 기름 값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네요.
사용기한은 임신기간 중 신청은 분만예정일로부터 12개월, 출산 후에 신청할 경우 자녀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2개월이라고 합니다.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사항으로는 준비물이 필요해서 미리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에 사진을 보겠습니다.
임신기간 중에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하는 경우에는 정부24 홈페이지나 해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의 경우에는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방문은 임산부 본인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산 후에 신청은 자녀 출생신고 완료 후에 신청이 가능하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방문 신청의 경우 출산자 본인뿐만 아니라 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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