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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에 바닥이 언제였을까를 생각해본다면 저는 한치의 고민도 없이 한때를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 전환점이 찾아오기 그 직전이 가장 힘든 시기가 아니였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주머니에 돈이 있어야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자기 자신의 자존감도 올라가도 뭘 하더라도 거리낌 없이 할 수 있는데 이게 주머니에 돈이 없이 사람이 참 사람답게 사는게 힘들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저는 돈이 가장 중요하진 않더라도 뭘 하기 위해서는 일단 돈이 있어야 하니 이건 그냥 기본으로 깔고 가야하는 것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실수 할 수 있고 넘어질 수 있지만 어떻게 다시 일어서느냐가 중요한 것 같고 저도 참 많은 실수와 실패들을 했었지만 지금 그래도 나쁘지 않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또 어떤 경험들을 할 지 무섭기도 합니다만 여태까지 쌓아온 것들이 있으니 어떻게든 풀어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는 과중한 채무가 있는 경우에 본인이 도저히 어떻게 할지 모르는 상황까지 왔다면 상황을 정리해주고 앞으로 어떻게 가야하는지에 대해서 길을 제시해준다고 생각을 하면 되는데요.
본래 일이라는 것이 난잡하게 있을 때는 너무 어렵고 복잡하게 보여도 깔끔하게 정리만 하고 가야할 길과 해야할 일을 정리해서 한눈에 본다면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용회복위원회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종합상담 메뉴나 개인채무조정 메뉴를 살펴보면 되는데 저는 크게 보기 위해서 일단 설명 부분들을 볼까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과중한 채무와 신용문제로 고통 받는 채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는 곳이 신용회복위원회인데 문제를 진단하고, 구제제도를 안내하고, 금융지원제도를 알려주고 보고서를 발급하는 것이 큰 틀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즉, 문제를 파악하고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방법과 길을 제시해준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아들어갈 것 같습니다.
컨설팅에 관해서도 내용이 나오는데 비타민, 도우미, 컨설팅 3단계로 이루어지고 아무래도 많은 케이스들이 있다보니 어떻게 해야 기본부터 차근차근 다시 쌓아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걸 보면서 궁금해서 찾아본 것이 정부 기관이 맞는가? 였는데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보면 개인채무자의 채무조정 지원 등을 위하여 신용회복위원회를 설립한다, 위원회는 법인으로 한다, 위원회에 관하여 이 법에서 규정한 것을 제외한 것은 사단법인데 관한 규정을 준용한다 라고 나와있네요.
결국 본인의 의지 없이는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내가 다시 일어설 의지가 있다면 다른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금연의 경우에도 혼자서 너무 힘들면 주변 보건소 등을 찾아가서 상담도 받아보고 패치도 받아오고 그 외에 다른 도움을 받듯이 비슷한 느낌을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복지가 필요한 경우에는 신용회복과 복지를 연계하여 한다고 하는데 지방자치단체의 주민센터 등과 상호간에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취약계층이 건강한 경제주체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합니다.
즉, 아무래도 채무가 쌓이다 보면 경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그러다보면 생활마저 흔들리기 때문에 이걸 동시에 잡아나가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그림으로 보니 한번에 확인이 되는 것 같은데 한쪽에서만 일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가네요. 복지에서 채무로 갈 수도 채무에서 복지로 갈 수도 있으며 보통은 두개를 동시에 진행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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