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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말 모음
    잡학다식

    저는 꽃을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선물이라는 것은 실용성과 기분 2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물론 2가지가 함께 있는 선물이 가장 좋겠지만 꽃만큼 기분에 극단적으로 몰아진 선물도 흔치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용성이라고는 화병이나 컵 같은 곳에 꽂아서 두는 인테리어용 정도가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니면 보통은 쓰레기가 되는게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꽃이라고 해서 꼭 몇만원짜리 꽃다발이 아니라 단 한송이가 될 수도 있고 5천원만 하더라도 작은 사이즈의 다발 정도는 살 수 있기에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선물이라는 것이 보통 받는 날에 기대를 하고 받으면 그 기쁨이 덜하지만 아무 생각도 하지 못한 날에 갑작스럽게 받는다면 그 기쁨이 배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몇천원짜리 꽃 몇송이가 그날의 기분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죠.

     

     

    꽃 선물을 하면 가끔 꽃말을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실 저는 꽃말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사람인데 아주 중요한 날 아니면 꽃말을 적어두고 파는 꽃집에 가면 꽃말을 보고서 꽃을 사기도 합니다.

     

    중요한 날의 경우에는 꽃말 모음 등을 보면서 내가 원하는 느낌을 주는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걸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본 뒤에 색깔을 보고서 그걸로 주문을 하는 경우도 아주 가끔 있었는데요. 힘들긴 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면 내가 직접 찾고 직접 골라서 만들었다는 것이 의미가 있기도 합니다.

     

    그렇게 준비를 하고선 꽃말을 준비했다는 듯이 쏟아내기 보단 타이밍이 있다면 이야기를 하고 타이밍이 없다면 이야기를 하지 않고 언젠가 하겠거니 하고 마음속에 묻어두곤 합니다.

     

    꽃말 모음

     

    나무위키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의 검색창에 꽃말 이라고 입력을 한 뒤에 돋보기 버튼을 클릭하여 검색합니다.

     

    검색 결과에서 나온 가장 위에 있는 꽃말을 클릭합니다.

     

    목차만 보더라도 알겠지만 수많은 꽃말들이 기역부터 시작해서 히읗까지 가나다 순으로 정렬이 되어져 있습니다. 꽃말 모음 내가 찾는 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찾는 꽃말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등에 관해서 아래에 설명을 붙여놓도록 하겠습니다.

     

    꽃말은 기본적으로 사람의 임의로 정해놓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엄청 유명한 파란 장미라던가 수국과 같은 꽃들 말고 상대적으로 비인기인 꽃들은 말하는 사람마다 전부 다 다르기도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만 자라는 것에 꽃말이 붙어 있는 것은 다른 나라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정말 유명한 것들을 제외하고는 검색할 때 마다 결과가 다르더라도 대충 비슷한 결의 느낌을 찾아가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것도 대표적인 것들을 제외하면 맞을 수도, 맞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맞다 틀리다를 이야기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느 브라우저르 사용하던 간에 ctrl + f 버튼을 클릭하면 우측 상단에 검색창이 나오는데요. 여기에 꽃말 모음 중에서 내가 검색하고 싶은 꽃 이름 혹은 꽃말을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만약 1개 이상이 나온다면 위키 혹은 아래키를 클릭하여서 다음으로 넘어갈 수도 있는데요.

     

    저는 해바라기를 한번 검색해보았는데 해바라기는 1건의 검색 결과가 있었고 검색이 된 단어는 주황색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시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의 꽃말은 애모, 동경, 숭배, 기다림,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네요. 우리가 해바라기라는 꽃은 대부분 아는 것이 해바라기가 해만 바라보기 때문에 당신만 바라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해바라기를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데 저도 생생하게 살아 있는 해바라기는 참 예쁜 것 같은데 대부분의 해바라기는 살짝 시든 상태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해바라기 밭이 있는 카페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멀리서 봤을 때는 괜찮았지만 가까이 가서는 조금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는 수국을 한번 검색해보았는데 검색 결과가 3개가 나왔습니다. 같은 수국이라고 하더라도 만수국, 수국, 천수국에 따라서 뜻이 다르다는 이야기인데요.

     

    만수국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지만 수국은 이와는 느낌이 전혀 다른 변덕, 진심, 고집, 냉정, 당신은 차갑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수국은 이별의 슬픔과 절망, 죽은 사람에 대한 기억과 축복이라고 하는데 같은 수국인데도 종류에 따라서 전혀 극과 극의 꽃말을 가지고 있기도 하네요.

     

    가장 유명한 장미가 사랑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마 누구나알 것이고 보통의 기념일에 장미로 된 꽃다발을 예전에는 많이 선물했었고 몇월인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로즈데이란 것도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붉은 장미는 사랑을 의미하는데 장미는 워낙 판매가 많다 보니 색깔별로도 꽃말이 있고 심지어 피지 않은 꽃봉오리에도 꽃말이 붙어져 있습니다.

     

    즉, 꽃말이라는 것은 큰 의미를 두기 보다는 단순히 재미로 그리고 마음을 전하는 용도 정도로 생각을 하면 되지 이걸 맹신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파란장미는 사진에 나와있지 않아도 대충 알고 있는데 불가능이 가능으로 뒤집혔다고 해서 희망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던 것 같네요.

     

    저도 장미를 참 색깔별로 여러개를 샀었지만 색깔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한송이를 선물하기에 장미만큼 괜찮은 것도 없다고 생각했고 한송이의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 않았기에 편하게 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나다 순으로 살펴보다가 시옷에 한번 와봤는데 꽃이 아닌 나무나 과일에도 있었는데요. 물론 과일도 꽃이 피기에 꽃말이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생각하지 못할 부분일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산딸기 꽃이 사랑, 마음 아픈 열애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대부분의 꽃말들은 사랑, 열정, 순결, 소중, 환희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간혹 몇가지들은 슬프거나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는 것들도 있네요.

     

    꽃이 아무래도 좋은 날에 선물하는 경우로 쓰이는게 많다 보니 몇가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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