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연금 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를 잊지 못하는데요. 로또와 마찬가지로 매주 추첨을 하는 것이였지만 아마 수요일이였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에 처음에 2장을 샀던 것 같은데 당첨된 돈으로 3-4주쯤 사다보니 2만원정도까지 늘어났던 기억이 납니다. 참 웃기게도 1의 자리 숫자는 모두 맞추고 대충 산 숫자들도 십의 자리까지 맞는 경우가 생겨서 복권을 샀는데 돈이 되려 늘어난 경우가 있었습니다. 물론 그 후로는 어차피 안될 걸 알아서 더이상 하지 않았지만 신기했던 기억은 남아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로또 당첨 번호 2개 맞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다만 저도 로또를 처음 샀을 때 2개가 맞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을 했었고 그 쉽다는 5등이 3개나 맞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6개를 다 맞거나, 5개를 맞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구나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로또에 대해서 관심을 끊었었는데 요즘에 다시 조금씩 생각이 나는 것을 보면 로또 당첨에 대한 꿈을 아직 완전히 버리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로또 당첨 번호 2개 맞으면
동행복권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의 당첨결과 - 로또 6/45 - 회차별 당첨번호로 들어갑니다.
일단 로또 당첨에 대해서 알려면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로또는 총 7개의 번호를 뽑습니다. 당첨번호 6개와 보너스 번호 1개. 보너스 번호는 오로지 2등에만 쓰이는 번호로 1등과 2등을 가르는 기준이 됩니다.
1등은 당첨번호 6개가 모두 일치할 경우 입니다.
2등은 당첨번호 5개 그리고 보너스 번호 1개가 일치하는 경우입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7개중에 6개인데 누구는 2등이고 누구는 1등이라 생각하면 아쉬울 것 같지만 사실 당첨번호 6개 중에 5개만 맞아도 되는 것 + 보너스 번호이기에 차이가 조금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3등은 당첨번호에서 5개 일치인데요. 주변에 누군가 5개가 맞았다고 하기에 2등인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차분하게 생각해보니 2등은 보너스번호가 필요했습니다.
4등은 숫자 4개, 5등은 숫자 3개이며 로또 당첨 번호 2개 맞으면 꽝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