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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명절을 대비해서 뭘 먹을지, 어디를 갈지 계획을 항상 짜는데요. 예전만 하더라도 친척들이 다 모여서 차례를 지내고 했었지만 이제는 그런 것들은 다 사라지고 가족들끼리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당연하게도 이게 훨씬 더 편하고 우리끼리 간소하게 한 뒤에 맛있는 음식들 먹고 좋은 것 보러 다니고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을합니다.
작성일을 기준으로는 아직 며칠이 남았지만 대략적인 날짜를 먼저 말씀 드리면 추석 기준 3주전쯤이라고 생각하면 대략 맞습니다.
정확한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은 아래의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고 예전에는 버스나 기차를 예매하는 것이 전쟁에 가까웠고 대기도 엄청났었지만 최근에는 시국도 시국이고 명절을 잘 챙기지 않게 되면서 예매가 예전보다 어렵지는 않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서 2줄 좌석에 1줄만 예약이 가능했던 작년을 생각하면 이번에는 어떻게 예매를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추석 기차표 예매 일정
레츠코레일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자마자 며칠전과는 다르게 추석 기차표 예매에 관련한 위약금 내용이 나오는데요. 출발 1개월전부터 출발 1일전까지는 400원이고 심지어 구매 후 7일 이내 환불 시에는 감면이 됩니다.
출발 당일부터 3시간전까지는 5%, 3시간 전부터 출발 직전까지는 10%입니다.
그리고 여기부터는 역 창구에서만 가능한데 출발 후 20분까지 15%, 출발 후 20~60분까지 40%, 출발 60분 ~ 도착 전까지 70%이며 도착 시간 이후에는 반환이 불가합니다.
즉, 늦어서 기차를 타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거의 대부분을 돌려준다는 의미가 되는데 10000원짜리 승차권을 1분 차이로 놓쳤다고 가정한다면 8500원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코레일 홈페이지가 추석을 대비해서 변경되었습니다. 어제만 하더라도 이 화면이 아니였는데 좀 더 편하게 개편되어져 있네요.
추석 승차권 예약 버튼과 평상시 승차권 예약 버튼이 있는데 이 중에서 추석을 클릭하면 예매를 시작합니다. 다만 작성 당시 기준으로는 아직 일정이 아니기에 공지사항을 클릭합니다.
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은 22년 8월 16일 화요일부터 18일 목요일까지 3일간이며 대상 기간은 22년 9월 8일 목요일부터 12일 월요일까지 5일간입니다.
예매를 딱 3일만 받기 때문에 아마 많은 분들이 놓칠 것 같네요.
예매 매수는 1인당 최대 12매이며 1회당 6매 이내, 4인 동반석 1세트는 4매로 산정이 됩니다. 결제기간은 8월 18일 15시부터 8월 21일 24시까지이며 기간 내에 결제를 완료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가 됩니다.
반환 위약금은 위에서도 봤지만 좀 더 쎄게 책정을 해도 되지 않나 생각을 합니다. 표가 필요한 사람들이 표를 제대로 못구하는 경우도 생길 것 같고 일단 예매해두고 나중에 취소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네요.
경로나 장애인은 전화접수가 가능한데 pc와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만 64세이상이나 장애인이 8월 16일 09시부터 18시까지 하루동안입니다.
대표전화는 1544 - 8545이며 대상열차는 노선구분 없이 무궁화호 이상 전 열차이며 예매 좌석은 1인당 1회 6매, 왕복 최대 12매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기타 안내사항을 살펴보면 추석 승차권 예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로만 시행이 되며 역, 판매대리점, TMO에서 구입이 불가능합니다.
예매 홈페이지는 8월 12일 14시부터 시작을 했다고 하네요.
명절승차권은 KTX 마일리지, 일반열차 할인쿠폰 적립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할인상품, 자유석, 노인석, 자전거거치대석은 운영을 중지한다고 합니다.
동일(인접) 시간대 중복 예매나 단거리 구간 예매나 승차구간 축소를 제한하며 도중역에서 하차하는 경우 잔여구간 운임 반환은 불가능합니다.
전용 홈페이지는 이용방법을 확인하고 회원번호, 8자리 비밀번호를 확인하며 보다 많은 국민에게 예매 기회 제공을 위해서 예약 요청 횟수는 6회로 제한하며 3분이 경과한 후에는 재접속 해야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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