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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만 하더라도 화물을 어떻게 보내고 받는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고 당시에 자전거를 대여했었는데 화물로 온다기에 집까지 배달이 되는 줄 알았지만 직접 찾으러 가는 것과 집으로 오는 것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박스로 된 택배만 받아 보다가 자전거 하나 덜렁 오는데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보낼 때는 자전거를 가지고 가서 직접 경동화물 영업소에서 보냈었는데 다행히 받을 때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포장은 필요없었고 다만 보내는 비용이 만원 중반대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네요.
요즘에는 화물 보낼 일이 잦아져서 이제는 동네에 있는 회사 마다의 영업소를 다 익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참 당황하기도 했는데 집 주변에 택배 영업소가 모인 곳이 있어서 이제는 자연스럽게 가는 것 같네요.
저는 특별히 특정한 곳이 필요하지 않기에 무게에 따라, 규격에 따라서 저렴한 곳을 이용하는데 중형이나 대형 화물의 경우에는 규격 혹은 무게에 따라서 가격이 책정이 되고 택배로 보내는 것과 정기가 따로 있기에 해당 부분까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동화물 영업소 조회
경동화물을 검색해서 나오는 경동택배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의 고객지원 - 영업소위치를 클릭하여 들어갑니다.
새 페이지가 열리면 좌측에 목록이 나오고 우측에는 크게 지도가 나오는데요. 본인이 살고 있는 혹은 이용해야 하는 곳의 위치를 검색하면 되는데 검색 방법에 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좌측의 경동택배 영업소 위치 조회에서 선택하세요를 클릭하여 주소 또는 영업소명을 선택합니다. 저는 영업소명 보다는 주소가 낫다고 생각이 들어서 주소를 클릭하였습니다.
위치 조회에서 성남을 검색했더니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모든 영업소가 조회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목록을 내려서 찾아도 되고 아니면 구나 동을 좀 더 자세하게 입력하여 본인이 위치한 곳을 찾아도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큰 도시명을 검색해서 지도에서 찾는 것이 더 괜찮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처음으로 나온 성남분당야탑500을 클릭하였고 지도에서 해당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좌측 메뉴에서는 자세한 주소화 전화번호 또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경동택배 홈페이지에서 눈에 띄는 것이 있어서 가져와봤는데 100원 변상 준비금이라는게 있네요. 수탁증 1건당 물품가격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변상지급이 가능하며 모든 화물에 관하여 100원의 인상된 운송료는 신속한 변상에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대형화물의 표준운임(가격)에 대해서 표가 만들어져 있어서 가져와봤는데 가로 x 세로 x 높이를 했을 때 부피를 기준으로 택배 비용이 계산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택배의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4500원이고 정기화물일 경우에는 2800원이네요. 중대형이기에 이정도 가격이 책정되는 것 같습니다.
가장 비싼 것은 얼마일지 보니 200만 이하의 경우에 12만3천원과 8만1200원이였습니다.
무게를 기준으로도 나뉘는데 부피와 무게 중에서 더 비싼 요금을 기준으로 책정합니다. 즉, 부피가 가장 저렴한 4500원이더라도 무게가 가장 비싸다면 무게 요금을 기준으로 책정한다는 의미입니다.
가장 저렴한건 4500원과 2800원으로 동일하네요.
하지만 가장 비싼건 1010kg 이하인데 택배의 경우에는 10만300원이고 정기의 경우에는 6만1600원이네요. 즉, 부피도 최대고 무게도 최대면 부피의 12만3천원이 기준이 된다고 보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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