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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이라고 하면 귀농 혹은 귀촌을 해서 땅을 산 뒤에 내가 원하는 집을 짓고 사는 것을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마당 관리를 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시골에 살더라도 마당에 잔디나 나무를 절대로 심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자연이 좋아서 가시는 분들은 아마 잔디를 가꾸고 나무를 심고 텃밭도 만들고 하실 것 같습니다.
귀농이나 귀촌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도 있고 나쁜 이야기도 있는데 좋은 것은 역시 자연과 가깝다는 점, 나쁜 것은 텃세 같은 이야기가 될 수 있겠네요. 둘 다 현실일 수 있는 이야기이고 괴담처럼 들려오는 시골의 이야기들은 무섭기도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프랜차이즈가 많고 근처에 편의점이 있으며 대형마트에서 배달이 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추어진 곳에서 살고 싶기에 시골에 대한 로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별장 느낌으로 사람이 없는 산 아래 쯤에 작은 집 하나 정도 깔끔하게 있으면 가끔 가서 쉬고 온다거나 단체로 모여서 놀기에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은 드네요.
저도 예전에 집을 사는 것 보다 땅을 사서 내가 원하는 구조로 좋은 자재를 사용해서 집을 짓고 싶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설계도면을 보면서 다시 한번 꿈을 꾸게 만드는데 어차피 나중의 일이니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전원주택 설계도면
귀농귀촌종합센터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자료실 - 농춘주택설계자료를 클릭합니다.
농촌주택표준설계자료에는 농어촌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변화된 주거생활을 반영해서 설계도면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열람용과 인허가용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09년 농어촌주택표준도 6종은 폐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총 26건이 올라와 있으며 하나를 임의로 클릭해보았습니다.
단순히 전원주택 설계도면뿐만 아니라 완성이 되었을 때의 예상도라던가 실내 구조까지 확인이 가능한데요. 다운로드는 열람용과 인허가용으로 구분되어져 있으며 클릭하며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받은 파일에는 설계도면을 포함하여 도면목록표 등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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