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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때 친구집에 놀러를 갔더니 우리집의 채널 번호와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 집과 집의 거리가 100-200m 남짓이였는데 tv 번호가 다른 것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행정구역이 달라서 tv 번호도 달랐던 것인데 당시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그땐 몰랐지만 해당 지역에만 나오는 tv 채널이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더욱 더 신기해했겠네요. 요즘은 대부분 iptv를 사용해서 채널 번호가 동일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채널 번호는 통일이 되어져 있는데요.
애초에 저는 tv를 잘 보는 사람이 아니여서 채널 번호를 외우고 있지는 않지만 요즘은 검색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을뿐더러 보고 싶은 것들을 인터넷으로 온에어로 보거나 아니면 지나고 나서 어디서든 볼 수 있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것 같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국회방송 채널번호는 65번입니다. 전국 똑같이 65번이기 때문에 별다른 설명을 할 것이 없네요. 그 대신에 국회방송 홈페이지를 들어가면 편성표라던가 생방송을 온에어로 보는 기능이라던가 뉴스를 정리한 등의 내용이 있기에 해당 홈페이지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회방송 채널번호
국회방송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먼저 상단의 on air를 클릭해서 생방송 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별다른 절차 없이 재생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방송을 볼 수 있었고 자막보기 버튼, 화질 조정 버튼, 전체화면 버튼이 보이네요.
본회의, 위원회, 청문회 등 주요회의를 편집 및 가감없이 생중계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는 보도, 시사 프로그램과 입법정보 프로그램, 문화교양프로그램 등이 24시간 방송된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방송이 24시간이 아니라 새벽에 쉬는 시간이 있었는데 요즘은 각종 재방송들이 계속해서 돌아가기에 24시간 내내 tv가 나오고 있네요.
방송 편성표의 경우에는 당일을 기준으로 해서 꽤 많은 양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00시부터 해서 다음날 00시까지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시사교양 느낌이 아니라 영화라던가 동물이라던가 다양한 것들을 방영해주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주간 편성표도 다운로드가 가능한데 다운로드 받아서 출력해서 보려는 분들이나 컴퓨터나 휴대폰에 해당 파일을 두고서 자주 열어볼 분들은 편성표를 보는 것보다 다운로드 받는 것이 나을 수도 있겠네요.
뉴스탭으로 들어가면 주요뉴스들을 영상을 편집해서 올려두었는데요. 유튜브 채널에서도 계속해서 편집된 영상들이 올라오고 라이브도 하고 있으니 편한 곳에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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