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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근마켓 타지역 구매 방법
    잡학다식

    예전에 중고나라에서 사기를 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엄청나게 큰 돈이였고 지금 생각해도 적은 돈이 아니라 큰돈이라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너무 바쁜 상태에서 판매자가 연락이 와서 의심없이 쿨거래를 했었는데 바쁘지만 않았더라면 좀 더 확인을 하고 구매했을 것 같네요.

     

    애초에 중고나라에 구매글을 올리고 판매자가 연락이 오는 것은 사기 확률이 엄청나게 높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판매글이 올라오는 경우에만 구매를 하고 판매자의 거래 내역들을 살펴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당근마켓의 다른 사람들의 평가가 있기에 거래하기가 더 수월한 것 같네요.

     

     

    당근마켓과 중고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당근마켓은 동네를 기준으로 거래하다 보니 거의 대부분이 직거래고 만나기가 어렵거나 번거로울 경우에 퀵이나 택배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 또한 직접 찾아갈 수도 있었지만 시간이나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퀵비를 내고 퀵으로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되다 보니 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기본적으로 직거래가 기본이다보니 퀵이나 택배를 받더라도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훨씬 더 적은 것 같습니다.

     

    중고거래의 가장 중요한 점은 좋은 물건을 싸게 사고, 내 물건은 비싸게 파는 것도 있지만 사기를 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인지 당근마켓의 타지역 구매 방법을 많이 궁금해하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당근마켓이 가지고 있는 기본 개념이 '당신의 근처 = 당근'이기 때문에 완전하게 지역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대신 범위를 최대한 늘리거나 지역을 추가하는 방식 혹은 내 지역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타지역 구매 방법

    당근마켓 메인화면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현재 설정되어져 있는 내 동네를 클릭합니다.

     

    내 동네를 클릭하면 내 동네 설정이라는 옵션이 나오는데 클릭을 합니다.

     

    일단 방법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현재 저는 지역이 1개만 설정되어져 있는데 +버튼을 클릭하여 지역 하나를 더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내 근처 동네의 목록이 나오기도 하지만 지도에서 내가 추가하고 싶은 동네를 선택하거나 검색을 통해서 동네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동네 기준이기 때문에 xx동 등과 같은 이름으로 검색을 해야 하며 구로 검색해도 나오긴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동네 선택에 있는 게이지 바를 이동시키는 것인데요. 현재는 게이지 바를 최소한으로 낮춰서 내 동네만 했을 때 근처 동네가 4개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게이지 바를 최대한으로 올리면 사진과 같이 동네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근처 동네가 무려 174개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을 생각하면 시 단위 전체가 포함된 수준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거리로 따지면 저를 반경으로 해서 지름이 60km도 훌쩍 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완전한 당근마켓 타지역 구매를 원한다면 아예 서울 사람이 부산으로 지역을 설정하여 인증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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