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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처음 들어갔을 때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그 전까지 수입이라고 하더라도 아르바이트를 통한 수입이였고 안정적인 직장이 없었다 보니 매달 큰 금액이 고정적으로 들어오는 것에서 오는 안정감과 기쁨이 있었는데요.
내 손에 돈이 쥐어지니 자연스럽게 쓰는 것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되고 본래는 하기 힘들었던 해외여행이라던가 사고 싶었던 것, 먹고 싶었던 것들을 계획했었습니다. 특히나 해외여행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짧게는 2박3일, 길게는 5박6일까지 가까운 곳이나 무리해서 유럽 등을 가기도 합니다.
이럴때 가장 중요한게 나의 연처 휴가 일수인데 7일간 쉬고 5박 6일의 여행을 위해서 휴가를 한번에 5일을 써버리면 정작 필요한 경우에 쓰지 못하는 때도 생기는데요. 직장인에게 연차 휴가라는 것은 단순하게 노는 날이 아니라 평일 낮에 봐야 하는 일과가 있다면 시간을 내는 것이기도 하고 아플 때 써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연차가 다시 채워지기 전에 모두 다 쓰는 것은 나중을 생각해서 지양해야 하는 일이기도 하고 계획적으로 써야 하기에 내 휴가가 총 며칠인지에 대해서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차에 따라서 휴가 일수가 달라지기에 계산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차 휴가 이수 계산
사람인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서 좌측 상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클릭합니다.
메뉴 버튼을 클릭해서 메뉴가 열리면 우측에 있는 사람인 서비스 - 콘텐츠를 클릭합니다.
콘텐츠 페이지로 이동이 되면 상단 메뉴가 아까와는 달라지는데 여기서 취업TOOL을 클릭합니다.
취업TOOL을 클릭하면 상단의 메뉴에서 하위 메뉴가 다시 생기는데 여기서 연차/휴가 계산기를 클릭합니다.
연차 휴가 일수 계산은 계산기를 통해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입사일을 입력하기만 하면 총 연차/휴가 일이 나오게 됩니다.
저는 임의로 2017년 1월 1일을 입력했더니 총 연차 휴가 일수는 17일로 나왔고 작성 당시 기준으로 근무 일수는 5년 3개월 12일, 햇수로는 6년차였습니다.
실제로 저는 1월 1일에 들어갔었는데 계산하기가 너무 편하게 되어 있어서 년도에 따라서 년차가 정해지고 그게 거의 만과 동일 했습니다.
물론 1월 1일이라서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계산하기 편한 것에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해당 연차 휴가 일수 계산기의 경우에는 입사일을 기준으로 계산이 되며 회사의 회계연도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잇습니다. 또한 하루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나옵니다.
산정 기준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전체를 살펴보고 싶으면 찬찬히 읽어보면 되고 저는 눈에 띄는 부분이 1년간 80%이상 출근시에 유급휴가 15일을 부여하고 3년 이상 계속 근무시에 최초 1년을 초과하는 매 2년에 대하여 유급휴가 1일을 가산하여 최대 25일 한도라고 합니다.
즉, 처음에 15일을 기준으로 해서 2년마다 1일씩 늘어나서 20년을 근무하면 연차 일수가 25일로 최대가 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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