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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혼자 살게 되면서 당황했던 것이 2가지 있다면 도시 가스를 직접 신청해야 한다는 것과 수도, 전기, 가스에 대한 비용을 매달 지불해야 하는 점이였는데요.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사용했던 것들이 직접적인 돈과 연관이 되니 궁금해졌습니다.
여름에 에어컨을 맘껏 틀고 살면 전기세는 얼마나 나올까? 겨울에 난방을 마음껏 하면 가스비는 얼마나 나올까? 이런 세금들은 사실상 고정비에 가깝기에 대략적으로 얼마가 나오는지를 알아둬야 비용을 미리 준비해두기 때문이였는데요.
물론 도시가스 요금 조회는 고지서를 분실했다거나 고지서가 오지 않았을 때 얼마인지 알아보기 위해서가 대부분이지만 내가 얼마나 사용을 했고 얼마가 나왔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도시가스 요금조회는 지역별로 확인을 해야하기에 어떻게 확인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장 많은 인원이 살고 있는 서울을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다른 지역들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도시가스 요금 조회
먼저 도시가스 요금조회라고 검색을 하면 가장 먼저 서울도시가스 요금조회가 나오는데요. 해당 페이지는 잠시 두고 다른 지역들은 어떻게 검색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서울지역이 아닌 부산 지역의 도시가스 요금조회를 하고 싶다면 도시가스 요금조회라는 단어 앞에 지역을 붙여서 검색을 하면 됩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지역을 붙여서 검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자동완성 검색어에도 다양한 지역들이 붙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다서 서울로 돌아와서 서울 도시가스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상단 메뉴에 요금조회납부 - 요금조회가 있는데요. 그 이후에는 가스요금표도 짧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간편 도시가스 요금조회의 경우에는 로그인 없이 할 수 있으며 청구서에 기재되어져 있는 사용계약번호를 입력하고 청구년월을 선택하고 조회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사진처럼 공급가액, 부가세, 연체료, 결제금액 그리고 사용량을 볼 수 있기에 요금조회는 끝이나게 됩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간단해서 깜짝 놀랐네요.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은 사용계약번호 대신에 휴대폰 번호라던가 좀 더 쉬운 방법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만들었더라면 어떨가하는 생각이듭니다.
요금표를 보니 가장 먼저 나온 것은 주택용의 취사와 난방이였는데요. 2022년 4월 1일부터 요금표가 변경이 되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조금씩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3원이 올라서 많이 오르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로는 취사와 난방 모두 가스비가 3%가 올랐습니다.
영업의 경우에는 동절기와 하절기 그리고 나머지 월로 나뉘며 영업 1과 2로 나뉘어져 있늗네 자세하게 해당 되는 부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소충전용과 수송용에 가스가 들어가는 것도 잇었는데 다른 것들이 3%대로 올랐다면 이건 7%대가 넘게 올랐네요. 거기에 수송용은 충전소 판매비용 미포함이라고 합니다.
도시가스 요금조회를 하고나서 가스요금표를 살펴보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해서 전체를 다 가져오지는 않았고 냉방용, 산업용도 있는 것을 확인했고 해당 요금들도 6~7%씩 올랐네요.
작성일을 기준으로 며칠되지 않았기에 갑자기 요금이 올랐다고 생각이 든다면 4월 1일 사용분부터 해당 요금표가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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