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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가 없을 때만 하더라도 침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는데 높은 자리에 자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를 깨닫고 난 이후에는 침대 없이는 잠을 잘 수 없을 정도가 되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바닥의 딱딱함, 매트리스의 푹신함 보다는 높은 곳에서 잠을 자는 것 자체가 더 편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바닥에서 자도 특별히 허리가 아프지는 않지만 침대에 걸터 앉거나 바로 누울 수 있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네요.
침대 구매 전에 가장 고민이 되던 것이 바로 사이즈였는데요. 일단 싱글은 아예 선택지에 없었고 최소한 더블 혹은 킹까지도 생각을 했었는데 가격 차이가 너무 많이 나다보니까 혼자 사용할 침대에 얼마까지 써야할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루에 1/3 이상을 침대에서 보내는데 돈을 좀 과하게 써도 되지 않을까 고민도 했었고 나중에 또 바꿀 것 같아서 적당한 가격으로 사야하나 여러 고민을 하다가 결국 더블로 구매를 했는데 나중에는 킹으로 바꾸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침대 사이즈 싱글, 슈퍼싱글, 더블, 퀸, 킹
일단 기본적으로 싱글은 100x200cm를 가지고 있는데요. mm로 표현을 하자면 1000x2000mm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기에 대략적으로 저정도 사이즈라고 생각을 하면 되고 보통은 해당 사이즈 보다 작은 경우는 잘 없고 대부분 2~3%정도 더 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싱글 외에 슈퍼 싱글이 있는데 더블은 부담스럽고 싱글은 작은 경우 1100x2000이 있는데 가로 사이즈가 1m에서 1.1m로 변경된 거라 보시면 됩니다. 키가 좀 큰 분들이 싱글이 너무 작아서 슈퍼 싱글을 구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블과 퀸사이즈는 각각 1400x2000mm와 1500x2000mm인데요. 사실 사이즈를 보면서 100mm차이 즉 10cm가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나나 싶지만 실제로 매트리스를 두고 누워보면 엄청난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블까지는 혼자서 편하게 누워 자는 수준이라면 퀸 부터는 2명도 잘 수 있는 사이즈가 되기 때문인데요. 싱글 1000m에 1명이영ㅆ는데 1500부터는 2명이 약간은 비좁게 잘 수 있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킹 사이즈를 좋아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장 큰 침대 사이즈라고 한다면 킹 사이즈라고 보면 됩니다.
킹은 1600x2000mm 이며 대부분 2명이 잘 때는 킹 사이즈를 만이 선택하곤 합니다. 이 외에도 풀, 풀xl, 올림픽퀸, 캘리포니아킹, 라지킹 등의 사이즈가 있기도 합니다만 업체마다 다르기도 하고 대부분은 앞서 이야기 했던 싱글, 슈퍼싱글, 더블, 퀸, 킹 5개의 사이즈가 대부분이기에 나머지는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확실히 매크를 켭쳐서 보니까 차이가 조금 크게 나는 것 같네요. 특히나 싱글과 킹의 사이즈는 거의 2배의 느낌까지도 나는데 조금씩은 다르지만 실제로 2배 정도 눈으로 보여지긴 합니다.
미국과 한국의 매트리스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데 대충 한국의 사이즈를 보면서 미국의 사이즈 들이 한국에 어떤 수준인지를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것은 킹사이즈가 엄청나게 가로가 넓고 캘리포니아 킹은 가로가 살짝 작은 대신에 세로가 조금 더 길게 나왔네요. 그리고 미국의 킹사이즈가 한국의 킹 사이즈보다 훨씬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침대 사이즈는 업체마다 조금씩 다를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표들이 슈퍼 싱글 침대 사이즈는 1100x2000mm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만 해당 제품은 1115x2145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슈퍼 싱글 중에서도 족므 더 크다고 생각을 해야할지 아니면 프레임이 포함된 길이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만 아마 프레임 포함 사이즈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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