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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컴퓨터나 휴대폰이 아니더라도 밖에 나가서 논다거나 신문, 책을 보고 논다거나 아니면 다양한 놀거리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컴퓨터, 휴대폰으로 놀거리가 2개로 줄어든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안에 너무나도 다양하고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기에 결코 좁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데요.
예전에 다양한 곳에서 접했던 보드게임이나 종이로 하는 게임들이 모두 컴퓨터 속으로 들어오면서 오히려 더 편해진 것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문제와 형식들이 생겨나고 같이 할 사람도 늘 있기도 합니다.
숨은그림찾기는 최근에도 눈에 띄면 괜히 한번씩 찾아보게 되는데요. 보통 10가지를 찾아야 한다고 하면 7-8가지 정도는 눈에 바로바로 띄는데 꼭 1-2가지 정도가 끝까지 나타나질 않는 것 같습니다. 근데 반대로 여러명이서 하면 내가 절대 못찾을 것 같았던 것도 누군가가 찾아내곤 하기에 같이 하는 것이 더 재밌기도 하죠.
도안을 다운로드 받아서 프린트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마우스 우클릭을 해서 저장을 하거나 스크린샷으로 캡쳐를 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숨은그림찾기 도안 프린트
저는 컬러로 된 숨은그림찾기도 좋지만 예전의 감성을 살려서 흑백으로 된 것들도 좋은데요. 그리고 보면 알겠지만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해야하는 아이의 나이에 맞는 수준의 난이도를 찾아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가령 이런 것들은 오히려 너무 쉬워서 누군가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도 있고 혹은 쉽더라도 오히려 찾는 재미를 느끼는 치눅들 한테는 이런 쉬운난이도 여러개가 더 흥미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이쯤 되니 난이도가 조금씩 올라가는게 느껴지는데요. 사실 숨은그림찾기 도안 프린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자연스럽게 잘 숨겼느냐인데 우리가 흔히 기억하는 물건으 색깔이 아니라 다른 색깔로 되어져 있기에 눈에 잘 안띄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식의 그림체라면 더 어려울 것 같기도 하지만 의외로 그림을 숨기기 위해서 어색한 패턴이라던가 문양들을 만들어 놓은 것은 더 쉽게 찾을 수도 있죠.
같은 숨은그림찾기 도안 한장에서도 여러가지의 난이도가 있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외국의 것들이 그림체가 조금 복잡해보이고 찾기가 어렵게 되어져 있는데요. 우리가 예전에서 보던 신문의 숨은그림찾기를 생각하면 이것들은 문제를 어렵게 하기 위해서 너무 그림을 이상하게 그리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수준의 도안은 난이도는 낮지만 그림이 깔끔하고 찾는 재미를 극대화 시켰기에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직접 그려서 배포를 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미 여기저기를 타고 건너 온 사진을 가져오다 보니 출처가 불명확한 것들이 있네요.
가능하다면 숨은그림찾기 도안 프린트가 가능하면서도 모여진 홈페이지를 소개하고 싶었으나 대부분 외국 사이트라서 보기가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이건 보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져온 것입니다만 더 황당했던 것은 똑같은 동그라미 얼굴 수백개를 그려놓고 같은 표정을 찾는 것도 있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라기 보다는 그냥 같은 그림 찾기의 느낌이 더 강하네요.
내가 찾으면서도 찾았는지 못찾았는지 의아하기도 한데요. 같은 토끼라도 자세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도 있어서 이런 부분들은 사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어가 영어로 되어있어서 이게 장점이 될 수도 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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