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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복원시키거나 새로 샀을 때 무조건 설치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메모, 캡쳐, 플레이어, 포토샵 등인데요. 그 중에서도 캡쳐프로그램은 참 여러가지를 사용했는데 전부 하나씩 아쉬운 점들이 있었지만 그나마 정착을한 것이 픽픽이였습니다.
그 전에는 알캡쳐를 썼는데 사용 편의성이나 기능에서 압도적이지만 제가 딱 원하는 기능이 알캡쳐에 있었기에 오래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본래 캡쳐 프로그램들은 사용하던 것에서 다른 것으로 바꾸기가 쉽지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캡쳐프로그램을 항상 사용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pc카카오톡 채팅창에 캡쳐 기능이 생겼지만 제가 원래 사용하던 픽픽의 캡쳐 단축키와 같아서 실제로 사용은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픽픽이 켜진 상태에서는 카톡 창을 선택한 상태로 단축키를 클릭하더라도 픽픽이 우선시 됩니다.
단축키가 같으면 동시에 다 실행이 되는 것들도 있지만 이건 다행히도 우선순위로 실행이 되네요. 만약 그게 아니였다면 카톡 단축키 변경은 안되니 제가 쓰던 픽픽의 단축키를 변경할 뻔 했습니다.
당연히 픽픽 무료 다운이 가능하고 설치 이후에 간단하게 제가 이걸 왜 쓰는지 장점들에 대해서도 몇가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 하나도 있습니다.
◆픽픽 무료 다운
픽픽을 검색하여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검색해도 나오지 않았는데 이제는 검색으로 나올만큼의 프로그램이 된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도 해봅니다.
홈페이지 상단의 메뉴에 바로 다운로드라는 메뉴가 보입니다.
클릭하여 이동한 페이지에서는 다른 것 아무것도 없이 깔끔하게 바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으며 기업 및 단체 또는 개인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래 개인은 무료라도 기업이나 단체는 라이선스가 필요한 때가 있는데 픽픽은 사용할 때 광고도 별달리 없는 것 같은데 무료 다운이 가능한데다가 무료 사용이 가능하네요.
메인 페이지에 있는 설명인데 근래 봤던 곳중에서 다운로드 하기도 쉽고 설명도 가장 깔끔하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캡쳐, 편집, 추출, 관리, 각도 등 의 기능 사용이 가능하며 윈도우 10을 포함하여 모든 윈도우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곧 윈도우 11이 나온다는데 11까지도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픽픽을 설치하고 열었을 때 첫 화면인데요. 사실 이 화면을 볼 일은 잘 없고 대부분은 캡쳐가 된 화면에서 편집을 하는 화면을 훨씬 더 많이 보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다른 기능으로 있는 것을 방금 알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있었던 기능이였는지 모르겠으나 최신 버전을 업데이트 하면서 찾게 되었네요.
바로 마지막 캡쳐 영역 반복인데요. 해당 기능이 알캡쳐에서는 영역 지정 캡쳐였고 해당 영역을 마우스로 혹은 좌표로 지정하여 반복적인 같은 영역 캡쳐가 가능했는데 영역 지정 캡쳐 방식이 무조건 크기를 숫자로 입력해야하는 등 다소 불편하게 되어져 있어 사용하지 않았으나 마지막 캡쳐 영역 반복 기능을 통해서 앞으로 더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캡쳐 기능은 캡쳐의 방식들이 엄청나게 다양하고 내가 원하는 것만 단축키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으니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편집 또한 장점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모자이크, 화살표, 네모를 주로 사용합니다만 그 외에도 엄청난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체화면, 활성화된 윈도우, 자동 영역 인식, 스크롤 화면, 수동 영역, 고정된 사각 영역 등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원하는 사이즈로 스크롤을 하여 캡쳐하는 기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당 기능 역시 기존에는 없다고 생각했으나 다시 한번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편집 역시도 그리기, 말풍선, 회전, 반전, 워터마크, 무채화, 자르기, 텍스트 추가, 도형 등 저는 사용하기에 부족함 없이 다 들어있었습니다.
가장 의외였던 기능이 바로 색상 추출과 팔레트였는데요. 색상을 뽑아서 저장할 수 있기에 별도로 색상을 위해서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도 사용을 해본 적은 없지만 돋보기, 각도기, 눈금자, 십자선 등의 기능도 픽픽 무료 다운으로 모두 해결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기능들은 제가 사용하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부가적으로 들어있는데 아직까지 사용을 해볼 일은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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