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마음 같아서는 매일매일 먹고 싶은 음식이 있다면 저는 피자와 햄버거를 꼽고 싶은데요. 살 찔 것을 걱정해서 매일 먹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1주일에 최소 1번 이상은 먹는 음식들이 바로 피자와 햄버거입니다.
특히나 피자는 맥주와도 너무 잘 어울리기에 피맥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피자를 좋아하다 보니 새로 나온 피자 메뉴들을 먹어보기도 하고 새로 생긴 피자집에 배달을 시켜보기도 하지만 자주 시켜먹는 피자집이 또 따로 있기도 합니다.
김준현의 피자헤븐은 드라마 때문에 유명해졌었고 그 후에는 피자보이라고 하여 또 해외에서도 잠시 화제가 됐었다고 하네요. 일단 사이즈가 큰 피자들은 가격대가 참 다양한데 피자헤븐 메뉴는 그중에서도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였기에 퀄리티가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결국은 자주 시켜먹는 피자들을 시켜 먹지만 단체로 파티를 한다거나 여러 명이 모일 때에는 시켜 먹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 피자헤븐 메뉴판을 보면 가격도 나와 있기에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보면서 사이드메뉴까지 싹 정리했습니다.
◆김준현의 피자헤븐 메뉴, 메뉴판, 가격
피자헤븐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오면 좌측 메뉴 중에서 메뉴 소개를 누르면 하위 메뉴가 나오고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되는데요. 저는 순서대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로 프리미엄/스페셜피자인데 홍백스페셜, 사대천왕, 황제천왕, 대만감자, 프랑크필레, 그릴드포크벨리가 있네요. 저는 사대천왕을 시켜서 먹어봤었는데 그 밖에 다른 메뉴들이 더 있네요.
피자헤븐 메뉴판에는 메뉴와 동시에 사이즈 별로 가격이 직관적으로 적혀 있어서 보는데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평소에 보던 메뉴들이 아니기에 여기에는 어떤게 들어가고 어떤 맛이 나는지 모르니 일단 메뉴를 하나 클릭해보았습니다.
홍백스페셜이라고 작성 당시 신메뉴였는데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서 어떤 맛이 나고 어떤 특징이 있는가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이 되어져 있었습니다.
무슨 메뉴인지 궁금하다면 클릭해서 보면 될 것 같네요.
이어서 눈꽃치즈 스테이크, 더블포테이토, 레드핫치킨, 쉬림프디럭스, 핫앤스파이시가 있는데 아마 대부분은 사대천왕을 시켜서 여러가지 맛을 보거나 아니면 한 때 잠시 유행했던 눈꽃치즈 스테이크를 시켜먹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스테디셀러에는 고구마스위트, 더블치즈베이컨, 불고기 ,치킨바베큐, 포테이토가 있었는데요. 아래에 나올 클래식 피자와 카테고리를 나눈 것은 어떤 부분이였을까 궁금하긴 했습니다.
클래식피자에는 1988, 더블치즈, 슈퍼슈프림, 아메리칸스페셜, 페퍼로니, 하와이안, 헤븐스페셜이 있었는데요. 1988이라는 이름도 자주 들어본 것 같고 치즈나 페퍼로니, 하와이안 같은 클래식 피자들은 언제 어디서 먹어도 기본은 하는 맛이고 맛있는 집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진상 페퍼로니와 하와이안에 올라간 페퍼로니 개수가 같아 보이는데 파인애플이 올라갔음에도 가격이 같은 것을 보면실제로는 페퍼로니가 더 적게올라가거나 치즈를 덜 쓰거나 할 것 같네요.
피자메뉴는 끝이 났고 여기서 부터는 사이드메뉴인데 불닭볶음까르보나라, 감자너겟, 크림갈릭볼, 핫윙 ,치킨텐더가 있네요. 저는 사이드메뉴로 보통 스파게티를 시키는 편인데 불닭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크림갈릭볼은 마치 마늘 모양처럼 만들었는데 부드럽고 달콤하다면 한번쯤 시켜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케이준치킨텐더, 순가슴살치킨, 치킨콤보, 볼로네즈 ,포모도로, 까르보나라가 나오는데 여기는 뭐 대부분의 피자집에 있는 일반적인 사이드메뉴 중에 하나고 가격대는 조금 높은 편이긴 하네요.
매운까르보나라, 콘샐러드, 치즈떢볶이, 갈릭 디핑, 피클, 핫소스, 콜라와 사이다가 있는데 디핑이나 피클 같은 부자재들이 저렴한 편이네요. 보통 디핑이 300~500원, 피클이 500원인데 여기는 200, 300원이네요.
콜라또한 1.25가 코카콜라로 2천원이고 사이다는 스프라이트로 1.5l에 2100원이면 다른 곳들에 비해서도 저렴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펩시 주면서 1.25l에 2,500원씩 받는 곳들이 있는데 정말 양심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세트메뉴가 있는데 저는 세트메뉴 보다는 그냥 주문을 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패밀리세트나 파티세트 같은 것들이 필요하다면 할인율이 꽤 괜찮기에 세트메뉴 주문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용을 더 주거나 아니면 반대로 낮아지면서 사이드 변경이 된다면 저도 세트메뉴를 고민해볼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