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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침반 보는 방법 및 사용법
    잡학다식

    저는 아주 어릴 때 나침반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었는데요. 지금와서 생각을 해보면 당시에 나침반을 어떻게 보는 것인지 아니면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전혀 몰랐지만 이동할 때마다 화살표가 도는 것이 신기했고 이것을 자석으로 움직일 수 있었기에 좌로도 우로도 아래로도 위로도 돌려보고 했던 것 같습니다.

     

    자석을 가져다 대었다가 빠르게 때어서 안에 있는 방향을 지시하는 것이 돌아가게끔 만들어보기도 했고 혹시나 다른 방향을 가르키진 않을까 싶어서 계속해서 만졌던 기억이 나네요.

     

     

     

    나침반 보는 방법은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서 길을 찾아가야 하는 것을 독도법이라고 하는데 이건 설명이 조금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나침반이라는 물건은 항상 북쪽을 향하고 있는데요. 나침반안의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과 나침반에 적힌 N극이 정확하게 방향이 일치할 때가 내가 북쪽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있는 때입니다.

     

    그 이후에 지도의 북쪽과 내가 바라보고 있는 방향, 나침반의 화살표, 나침반의 N이라고 표시된 부분을 모두 일치 시키면 이제 지도를 볼 준비가 된 것인데요.

     

    지도를 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현재 있는 위치와 정확한 방향이기 때문에 지도를 보려면 나침반이 필요합니다.

     

    만약 지도가 있지만 내가 있는 곳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면 나침반과 지도를 이용해서 대략적으로 내 위치를 파악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지도에서 나오는 산, 건물 등과 축적을 이용하여 내가 보는 방향에서 3개의 점을 연결하여서 내 위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독도법의 가장 기본이 지도에서 나침반 사용법을 통하여 북쪽을 모두 일치시키고 난 이후에 내가 현재 있는 위치를 찾고 그 이후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지도에서 확인한 후 이동하는 것인데요.

     

    나침반이 없다면 방향을 가늠할 수 없기에 나침반 보는 방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물론 지도를 보고서 근처의 건물, 산, 강 등을 파악하여 내가 어느 방향으로 보아야 대략적으로 북쪽이 어딘지 그리고 내 위치가 어디인지 알 수도 있고 태양의 위치나 별자리를 보고도 알 수 있습니다만 나침반 만큼의 정확도를 보여주지는 못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듯이 나이테를 보고도 방향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나이테가 선명할 정도의 잘린 나무를 보기는 쉽지가 않겠죠.

     

     

    또한 해의 방향이라던가 별자리를 보고서 동서남북을 구분하는 것은 한번에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나침반을 사용하여 쉽게 방향을 알 수 있고 더 정확하게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나침반을 실제로 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인데요.

     

    아마 초등학생 때 학교의 준비물로 나침반을 보았고 그때 산 나침반이 한동안 집에 있다가 사용을 하지 않으니 쓰레기나 다름 없어서 버렸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에는 왜 나침반이 2개, 3개씩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의외로 집에 하나씩 있었던 것이 바로 나침반이였습니다.

     

    최근에는 어플로도 잘 나오기 때문에 실물 나침반을 볼 기회가 더 없는데요. 다만 나침반을 검색하면서 봤던 것들 중에서 장식용으로 사서 올려 두면 괜찮겠다 싶은 것들이 몇개가 보였습니다.

     

    다만 나침반으로서의 기능은 모두 같으니 결국 외관에 비용이 들어가는데 생산이 많거나 하지 않다보니 가격대가 결코 싸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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