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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운 종이접기, 색종이접기
    잡학다식

    한동안 취미를 만드려고 노력을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집에 있을 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서 유튜브를 보거나 예능, 영화, 드라마를 보는 것이 시간을 낭비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이런저런 것들을 찾아보고 시작도 해보았지만 결국에는 내 취미가 유튜브나 영화, 예능, 드라마 보는 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취미라고 한다면 독서와 같은 것들을 건설적인 취미라고 생각 했기에 누워서 영상 보는 것을 취미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이죠. 그 취미를 찾을 때 했던 것 중에 하나가 종이접기였는데요. 종이접기 하면 아주 예전에 접지전사라는 만화책이 있었는데 그 당시에 거기에 나오는 것들을 따라 접기 위해서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종이접기를 예전에는 책을 보고 따라 접거나 누군가가 실제로 가르쳐 주어야 가능했다면 이제는 영상의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종이접기 또한 유튜버들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채널도 많고 각 채널마다의 성격이 다르기에 본인이 찾는 종이 접기가 쉬운 종이접기인지, 색종이접기인지 아니면 정말 용이나 곤충같이 어려운 것들을 접고 싶어 하는지에 따라서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아주 예전부터 종이접기 사이트 하면 유명한 곳이 있었는데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아마 종이접기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것 같지만 추가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쉬운 종이접기, 색종이접기 1

    유튜브에 종이접기, 색종이접기, 쉬운 종이접기 혹은 본인이 접고 싶은 것을 검색을 합니다.

     

    잠깐만 보아도 다양한 난이도의 다양한 채널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봤던 곳들 몇군데만 소개할까 합니다. 각각이 컨셉이 있기에 조금씩 다르긴 하네요.

     

    먼저 해당 채널은 엄청나게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 같고 종이접기 이외에도 다른 것들이 있습니다. 트로피 카드 만들기, 카네이션 만들기 처럼 영유아 정도의 수준인 것 같네요.

     

    아까보다 훨씬 더 난이도가 올라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토끼, 오리, 팔라딘 방패도 있지만 종이접기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팁들도 제공하고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종이로 사람을 만들어서 옷을 입히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종이로 접느냐에 따라서 같은 옷을 접더라도 느낌이 확 달라질 것 같아 꽤 괜찮은 아이디어인 것 같네요.

     

    세번째는 첫번째와 비슷하지만 종이접기에 집중이 된 채널입니다. 역시나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의 수준일 것 같은데 비행기 접기의 경우에는 종이 비행기를 오랜만에 접어서 날려보고 싶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리가 찾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멀리 그리고 가장 잘 나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해당 비행기 접는 법도 유튜브에 영상이 엄청나게 많죠.

     

    제가 아는 내에서는 종이접기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곳입니다. 난이도가 낮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쉬운 종이접기, 색종이접기 2

    두번째는 앞에서 말했던 개인 블로그인데 paperjoy를 검색합니다.

     

    사이트 부분에 보면 종이접기 동영상 paperjoy가 있는데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예전에는 이미지가 살아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이미지가 대부분 깨져있네요. 카테고리 별로 드래곤, 용, 공룡, 무기, 꽃, 동물, 장난감, 배, 자동차 등 다양하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드래곤이나 용의 경우에는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일반적인 색종이로는 접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저는 범고래접기를 클릭해보았고 영상을 누르면 유튜브로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본인이 직접 찍은 영상이라기 보다는 종이접기 영상들을 잘 모아놓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의 접지전사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당시에 색종이의 색깔별로 등급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자주색(보라색)이 가장 낮은 등급이였으며 그 위로는 파랑, 남색, 녹색, 노랑, 주황, 빨강, 백색, 회색, 검정, 은색, 금색 순이였는데요.

     

    당시에 은색이나 금색 색종이가 들어간 색종이 묶음이 흔하지 않았기에 각 문방구들에서 금색과 은색이 1장씩 들어간 색종이 묶음을 들여와서 팔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연히 가장 접고 싶었던 것은 금색으로 접은 용머리 였으나 당시 제 손으로는 접을 수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접을 수는 있었으나 그 각을 살리기가 너무나 힘들었고 작은 색종이로 그 복잡한 것을 접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십이지나 각종 색깔 등을 이용해서 등급을 정하는 만화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지금에서는 잘 보기가 힘들기도 하고 너무 명확하게 나누는 것을 선호하진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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