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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저는 다섯손가락안에는 치킨이 들어간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람마다 첫번째가 다를 수는 있겠으나 치킨이 빠지는 분은 그렇게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딱 5번째쯤에 들어가지 않을까 생각을 하네요.
아주 옛날에는 치킨 하면 양념과 후라이드 밖에 없었다면 간장치킨이 나오면서 선택지가 3가지로 늘어났으며 그 이후로는 양념과 간장이라는 카테고리에 속하지 않는 다양한 치킨 메뉴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독자적인 메뉴를 구축한 것이 바로 bhc의 뿌링클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그 밖에 맛초킹이라던가 다른 메뉴들도 다양하게 나오긴 했으나 저에게 기억나는 메뉴는 뿌링클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처음 뿌링클 순살을 시켜서 먹을 때 엄청나게 기대를 하고 먹었었는데 밥 메뉴는 아니였고 안주 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bhc 치킨 메뉴를 보면서 bhc 가격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매번 뿌링클만 시켜먹는 곳이다 보니 의외로 다양한 메뉴들을 팔고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치킨 전메뉴 그리고 사이드 메뉴까지 모두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bhc 치킨 메뉴
bhc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메뉴소개를 클릭하여 페이지를 이동합니다.
좌측의 치킨메뉴를 클릭하면 되는데요. 참고로 뿌링클 콤보와 포테킹 후라이드의 가격이 6,300원으로 나온 것은 bhc 홈페이지는 치킨 가격이 나올 때 0원에서 부터 올라가는 방식이기에 그렇습니다. 주문전화 또한 한글자씩 나오는 형태라서 157까지만 나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펌치킨부터 강정/양념까지 순서대로 살펴볼 생각인데 가격이 없어서 당황을 했습니다만 해당 메뉴를 클릭해보았습니다.
bhc 치킨 메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닭고기는 어디를 썼는지, 조리 전 중량은 얼마인지 그리고 가격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펌치킨이 이름에서 처럼 호박 조청을 사용한 치킨 강정이였네요.
포테킹 후라이드는 시켜서 먹어본 기억이 있으나 빠텐더는 처음 보는 메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텐더 메뉴인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텐더는 사세만 하여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시켜먹는 메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매콤한걸 좋아하는 저는 자주 시켜먹는 곳의 매운 메뉴들은 한번씩 시켜보는 편인데 맵소킹도 꽤 괜찮았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순살도 좋고 뼈도 좋지만 안주를 하기에는 순살이 좋은 것 같고 식사로 먹기에는 뼈가 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순살보다 뼈 있는 치킨이 더 맛있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골드킹은 시켜서 먹어 본 기억은 없으나 맛이 상상이 되어서 별 다른 일이 없다면 아마 시킬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치킨집의 종류도 많고 치킨의 종류도 많다 보니 예전에는 신제품을 모두 다 먹어보고 일부러 찾아서라도 먹었는데 이제는 괜한 모험을 하지 않고 평소에 맛있게 먹던 것들만 시켜먹게 되는 것 같네요.
콤보와 윙스타의 경우에는 골드킹, 레드킹, 맛초킹, 뿌링킁, 후라이드가 각각 콤보와 윙으로 있기에 묶어서 정리를 했습니다.
오스틱이 아마 닭다리만 모아둔 것 같은데 메뉴 이름을 좀 더 직관적으로 알려줬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을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진과 함께 보기에 알 수 있었지만 만약 배달 어플로 본다면 잠시 갸우뚱 할 것 같네요.
블랙올리브와 마라칸, 치하오는 아마 예전에 있었던 메뉴인데 지금은 사라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카레를 좋아하는 편이여서 카레가 들어간 음식들도 좋아하는 편인데 메뉴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커리퀸이였습니다.
bhc를 처음 알았을 때 레드킹과 맵소킹의 차이를 몰랐었는데 단순히 레드킹은 양념이라고 생각을 하면 될 것 같고 맵소킹은 매운 양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뿌링클 다음으로 bhc에서 유명한 메뉴가 맛초킹이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요. 뼈 있는 메뉴와 순살 메뉴 2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아마 bhc 치킨 메뉴하면 가장 먼저 떠올릴 뿌링클입니다. 핫버전이 있는 것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만 저 소스를 하나 추가로 더 시켜서 찍어먹는 뿌링클은 안주에는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bbq의 자메이카 통다리가 생각나는 구이에 있는 붐바스틱입니다.
후라이드에 바삭클이라는 메뉴도 있고 해바라기 후라이드도 있는데 아마 해바라기 후라이드의 경우에는 해바라기유를 사용해서 후라이드를 만든 것 같네요. 그리고 핫 후라이드는 아마 튀김옷에 매콤한 맛을 낼 수 있는 것을 첨가한 것 같습니다.
강정/양념에는 닭강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니 일반 양념치킨이 있었네요. 거기다가 매운맛 양념도 있어서 이러면 레드킹와 맵소킹이 약간 겹치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bhc에서 해당 메뉴를 즐기는 분들이 많을 것 같지는 않네요.
여기서부터는 사이드메뉴인데요. 뿌링클이 유명해지면서 뿌링치즈스틱, 뿌링핫도그, 뿌링치즈볼, 뿌링소떡, 뿌링빅콜팝 등이 메뉴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bhc는 사실상 뿌링클이라고 불러도 될만한 수준이며 해당 메뉴가 전체를 먹여 살리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뿌링핫도그를 시켜서 떡볶이와 함께 먹는 것이 참 맛있다고 생각을 했고 뿌링감자는 먹어본 적은 없으나 먹어보고 싶네요. 뿌링클 시즈닝을 따로 판매를 한다면 집에 무조건 쌓아둘 것 같은데 판매계획은 아마 없겠죠.
저는 이런 메뉴가 bhc 치킨 메뉴에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 닭똥집, 닭볶음탕, 치킨떡볶이, 왕새우튀김, 오뎅탕, 화끈불닭, 골뱅이소면, 더블 돈까스, 수제 모듬 소시지 였습니다.
떡볶이에 뿌링 핫도그를 먹으면 맛있을 거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떡볶이는 따로 시키는게 좋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bhc 치킨 메뉴에 있는 것은 크런치치즈후라이, 오징어&땅콩, 먹태, 조미노가리, 매운 닭발 볶음이였습니다. 여러 치킨집 중에서도 메뉴가 가장 다양하고 많은 곳이 아니였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점은 음료나 추가 소스에 관한 정보가 없었던 점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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