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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과 개인 사정이 겹쳐서 공연이나 콘서트 등을 가지 못한지도 벌써 2-3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집에서 보는 드라마나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 외에도 연극, 뮤지컬, 콘서트 등을 다양하게 다니면서 문화 생활을 즐기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언제 갔는지도 생각이 안날 정도로 오래 되었네요.
핸드폰 전광판 어플은 처음에 누군가 사용할 때만 해도 별나다, 저게 뭐냐 같은 반응들이 있었지만 차츰차츰 사람들이 사용하면서 이제는 어딜 가든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대에 섰을 때 의외로 눈에 잘 띄는 것들이 몇가지 있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주로 10-30대가 찾는 어플이였다면 트로트 열풍이 분 이후로 미스트롯 콘서트, 미스터트롯 콘서트 등에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나이대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어플 중에 하나가 바로 핸드폰 전광판 어플입니다.
특히나 아래에서 소개해드릴 어플들 중에서는 어른들을 타겟으로 하여 해당 프로그램 출연진이였던 송가인, 정미애, 홍자, 김나희, 정다경,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영탁, 정동원,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등의 이름을 적어서 광고를 하고 있기도 하네요.
어떤 것을 사용하더라도 비슷한 결과물을 내긴 합니다만 실제 led처럼 한칸씩 불이 들어와 도트가 찍히는 방식과 단순히 휴대폰 화면에 글자를 띄우는 방식 그리고 그 외에 응원봉 등을 띄우는 것들도 있어서 여러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핸드폰 전광판 어플
휴대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ed 혹은 전광판 등으로 검색을 하면 수많은 어플들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저는 6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각각의 특색이 있는 것들이기에 간단하게 되어 있는 설명을 읽어본 뒤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르면 되는데요. 선정 기준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면서도 최대한 조금씩 다른 기능들이 있어서 원하는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골랐습니다.
◆핸드폰 전광판 어플 1
첫번재는 아마 이용자 수가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하는 앱인데요. led라고 적혀 있긴 합니다만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정확히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평가자 수가 무려 11만인 것을 봐서는 다운로드 수는 아마 100만은 가볍게 넘지 않을까 생각을 하며 저도 필요할 때 잠시 설치했다가 지우곤 하는 어플 중에 하나입니다.
본래 실제 led 라는 것은 화면에 보이는 점 마다 하나씩 불빛이 들어와서 글자나 그림등을 만들어 내는 방식인데 해당 어플의 경우에는 마치 동그라미 한칸 마다 빛이 나올 것 같이 만들어 놓기는 했으나 실제로는 그냥 내가 정한 글씨체와 색깔로 해당 글자가 화면에 표시가 되는 방식입니다.
즉, led 처럼 보이게끔 도트를 찍어 놓긴 했으나 불빛이 들어오는 것은 전혀 관계가 없는 led 스타일의 전광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에 나올 것들 중에서 깔끔하게 도트 없이 글자가 나오는 것들도 있으니 어떤 스타일을 원하느냐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라 첫번째로 꼽았습니다.
◆핸드폰 전광판 어플 2
두번째는 위와는 다르게 도트 없이 단순한 글자가 표현 되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한가지 더 특징이 있다면 글자 이외에도 다양한 것들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지나가는 속도, 폰트 사이즈, 폰트 정도는 이제는 어느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있는 옵션이라고 한다면 텍스트의 방향을 정하는 것은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또한 첫번째처럼 도트 스타일이 아니기에 특수문자가 들어가는 점도 눈에 띄는 것 같네요. 다만 색깔이나 화면에 나오는 방식이 무대에서 보았을 때 크게 눈에 띌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굵고, 좀 더 화려하고 좀 더 색깔이 쨍해야 할 것 같네요.
◆핸드폰 전광판 어플 3
세번째는 드디어 led 전광판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어플인데요. 단순히 화면에 글자를 출력하는 것을 넘어서서 실제로 도트를 찍는 다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일단 사진을 보면 바로 이해가 될 것 같으니 사진을 보면서 설명을 더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실제로 동그라미 한칸에 색깔 하나를 넣는 방식으로 도트를 찍어서 그림이나 글자등을 만들 수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는 만들어져 있는 것들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태극기 사진 처럼 내가 직접 도트를 찍어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게 화면에 출력 되는 것 보다는 실제 도트가 찎히기에 눈에 좀 더 잘 띄지 않을까 생각도 하면서 여기에 한가지 기능만 더 있다면 완벽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다른 사람들이 만든 것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들고 인기 있는 것들은 일, 주, 월, 전체 단위로 순위를 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당 기능이 있는지는 어플을 오래 사용해보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지만 예전의 액퍼패와 같은 게임들의 가면 공유 시스템과 같다면 저는 이것을 애용할 것 같네요.
◆핸드폰 전광판 어플 4
네번째는 사실 조금 애매하긴 한데 다른 어플들에는 없는 특이한 기능이 있어서 가져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사용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겠지만 모양이 괜찮은 것 같네요.
바로 응원봉의 모양에 글자를 집어넣는 방식인데요. 그렇다고 응원봉들이 실제 아이돌의 응원봉의 모양은 아니고 그냥 응원봉 스타일에다가 이름을 집어 넣고 흔드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자가 좀 더 눈에 띄고 흔드는 것 이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저는 이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리고 글자만 하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만 중복되는 기능이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글자가 어떻게 빛이 나는지가 조금씩 달리지니 이것도 취향이나 눈에 잘 띄고 싶은 정도에 따라서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핸드폰 전광판 어플 5
다섯번째는 사진만 보더라도 바로 왜 가져 왔는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배경효과 때문인데요. 단순히 글자만 해서는 보이지도 않기에 글자의 정렬 방법, 효과, 크기뿐만 아니라 글자 자체에 효과를 줄 수도 있으며 배경 효과를 통해서 아주 화려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최근 휴대폰들은 크게 나오면 6.5인치로 나오기에 배경이 반짝 거리고 글자도 반짝 거리는 데다가 밝기를 최대한 올린다면 몇글자 정도는 아주 화려하게 표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드폰 전광판 어플 6
마지막은 바로 첫번째에 말했던 기존의 해당 어플 나이대가 전 연령으로 퍼지게 된 것을 이야기 하면서 예를 들었던 것이였는데요.
효과만점, 시선집중 이라는 단어와 함께 찐이야 영탁, 찬또배기 찬원 등의 문구를 홍보 사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경을 사용할 수 있고 터치를 통해서 불꽃이나 폭죽을 사용할 수 있다고도 하는데요.
다만 아쉬운 것은 일반 빈 하트, 꽉 찬 하트, 별표 등과 같은 일반 특수문자는 적용이 되는 것 같으나 휴대폰에 있는 이모티콘 특수문자는 적용이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표정 이모티콘 하나를 아주 크게 하고 싶은 때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조금 아쉽네요. 그렇기에 본인이 원하는 기능이 있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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