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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음악 없이 하루를 보내는게 참 어색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예전에는 이어폰 끼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보니 혼자만의 공간과 시간이 생겨야만 노래를 들었는데 이제는 이어폰이 오히려 귀에 없을 때가 더 어색할 정도로 이어폰이 몸에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어디를 이동할 때나 시간이 남을 때 항상 음악을 듣는데 멜론, 지니, 플로, 유튜브뮤직 등 다양한 음악을 듣는 곳들을 이용했지만 결국에는 멜론을 쓰게 되는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멜론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구요.
다만 멜론, 지니, 유튜브뮤직은 각각의 색깔이 조금씩은 있기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데 멜론은 가장 대중적, 지니는 예전의 세이캐스트처럼 노래를 주제별로 계속해서 들을 수 있는 라디오같은 기능이 있다는 점, 유튜브뮤직은 내가 들은 음악을 기초로 노래 목록을 뽑아서 들려주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기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든 음악사이트들이 스밍으로 인한 차트 줄세우기나 사재기로 인한 차트 상위권을 배제하려고 하지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멜론 차트가 차트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으려면 아직도 많은 변화가 필요할 것 같기는 하네요.
사실 예전의 100위권 차트를 보면 모두 아는 노래였는데 최근에는 모르는 노래들도 점점 보이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수록곡과 같은 노래들이 있다보니 그런 것 같네요.
멜론 스밍 횟수는 내가 해당 노래를 얼마나 들었는지 확인하는 용도이지만 멜론 스밍 인증을 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멜론 스밍 횟수 확인 방법, 스밍 인증 방법
일단은 내가 스밍 횟수 확인이나 스밍 인증을 할 노래를 선택을 해야 할텐데요. 실시간 차트를 클릭합니다.
저는 이 중에서 제니의 solo를 선택했고 우측에 보이는 점 3개 버튼을 클릭합니다.
곡 정보를 클릭합니다.
가사가 나올텐데 가사 옆에 있는 상세정보를 클릭합니다.
제가 제니의 솔로를 가장 처음 들은 때는 18년 11월이였고 총 감상 횟수는 2회로 나오네요. 멜론 스밍 반복을 통해서 해당 스밍 횟수를 계속해서 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은 데일리 감상자인데 남녀의 비율, 나이대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차트 1위의 노래의 사용자가 20대가 49%고 10대와 30대가 17%인 것은 컨텐츠를 소비하는 주류 나이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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