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갑은 60세까지 사는 사람이 많이 없던 시절에 60세만 하더라도 장수 했다고 하여 잔치를 벌였던 것인데요. 그래서인지 요즘 환갑은 일반적인 생일과 비슷하게 지나가고 보통 칠순이나 팔순부터 잔치를 챙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80세 시대를 지나서 100세 시대도 들은지 너무도 오래된 말이며 이제는 120세, 150세 언젠가는 200세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부분 60쯤 되면 퇴직을 하기에 우리는 늘 노후 준비를 해야하고 지금을 기준으로 최소 20년, 길게는 40년 이상을 직업이 없이 생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년을 연장하여 노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생활을 좀 더 길게 할 수 있도록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것인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정년연장 65세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시국도 시국인지라 해당 이야기가 계속해서 논의 되고 결정이 나려면 아직까지도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정년연장 65세
이미 정년연장이 논의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결론을 낸 상태이기에 여기서부터는 어느정도의 진행사항이 있는지, 다른 나라는 어떤 고용 형태를 지니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참고로 정년 연장말고도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두가지는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른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정년연장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자는 의견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한 거싱 있는데 찬성과 반대가 7:3정도의 느낌이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찬성쪽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인빈곤의 문제가 해결 된다는 의견이고 반대는 기업 부담의 증가와 청년 일자리 감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보다 정년이 긴 나라들을 살펴보면 62세, 65세, 67세가 눈에 띄고 이탈리아는 남자와 여자의 정년을 다르게 한 것이 특이하네요.
영국과 미국은 아예 정년제도를 폐지했습니다. 정년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어떤 효과를 가지고 올지 쉽게 예측이 되지는 않네요.
정년퇴직이라는 것이 본래 직원이 일정 연령에 도달을 하거나, 장기간 근속을 하거나, 일정한 기간 동안 승진하지 못할 경우 조직의 능률 확보를 위해서 자동으로 퇴직하는 제도를 뜻하는데요.
다만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나이에 비해서 예전보다 젊은 삶과 건강함을 가지면서 정년퇴직 연령이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정년연장의 반대 이유인 기업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임금피크제라는 것도 도입이 되었었는데요. 연차에 따라서 월급이 계속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어느 시점에 최고점을 찍으면 퇴직 전까지 오히려 임금이 낮아지면서 일을 더 오래할 수 있는 것이였는데요.
당시 장점은 기업입장에선 경험있는 사람을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에 쓰면서 신입 채용의 기회를 늘려 신입에게 경험을 전해줄 줄 수 있다는 것이였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현장직에 계신 분들은 60, 70세가 넘는 분들이 꽤 많은데다가 일을 꾸준히 하신 분들이라 건강한 분들도 계신 것 같습니다.
다만 회사와 노동자 모두의 의견이 합치가 되고 조율이 되어야만 가능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역시 가장 문제는 평균 수명이 늘어감에 따라서 노후를 보낼만한 경제적 능력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금이 나오는 공무원을 청년들이 많이 준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