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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전력이라는 것은 WH(와트아워)로 표기가 되기에 시간당 사용되는 전력을 뜻하는데요. 만약 1000W를 1시간동안 사용하게 된다면 전력량은 1000 x 1 = 1kWh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는 소비전력이라는 개념에 대한 설명을 아주 짧고 간략하게 한 것이고 우리가 실제로 소비전력 계산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과연 내가 쓰고 있는 가전제품이 얼마만큼의 전력을 소비하고 어느 정도의 전기세가 나오게 할까? 라는 궁금증 때문일텐데요.
소비전력 계산을 직접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리집이 한달에 사용하고 있는 전기량을 계산하고 거기에 추가적으로 가전제품 하나를 더 사용할 시에 하루에 몇시간씩 매일 쓴다면 과연 얼마의 돈이 더 추가될까? 를 누진세 구간을 파악하고 그 소비전력을 계산하여 계산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소비전력 계산기가 있기에 굳이 이런 과정을 거칠 필요가 없는데요. 소비전력 계산기에는 우리집 전기세가 한달에 대충 얼마 나오는 지를 입력한 뒤에 해당 가전제품의 소비전력을 입력하면 대략적으로 얼마의 전기세가 나오는지 누진세를 계산해서 보여줍니다.
먼저 전기세 계산부터 보여드리고 난 뒤에 소비전력 계산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소비전력 계산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메뉴에서 사비저지점을 클릭합니다. 사이버지점 아래에 나오는 메뉴에서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에 꼭 클릭하기 바랍니다.
사이버지점 페이지로 화면이 아예 전환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환된 페이지에서 요금계산비교를 클릭합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전기요금 계산기가 나오는데요. 계약종별로 전기요금 계산이 가능하며 전기요금 청구액 계산방법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소비전력 계산 전에 전기요금 계산을 온 이유는 순차적으로 알려드리기 위해서이니 바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먼저 계약종별을 선택합니다. 그 이후에 용도, 주거구분, 대가족요금/생명유지장치요금 등을 선택하고 사용기간과 사용량을 입력하여 요금계산 버튼을 누릅니다.
100kWh 기준으로 7,090원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1000kWh는 x10이 아닌 263,670원으로 약 37.18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누진세가 붙기 때문인데 전기세는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사용 구간에 따라서 1kWh당 가격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에서 어떤 가전제품이 한달에 전기세가 얼마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우리집의 전기 사용량에 따라서 많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는 소비전력 계산기를 통해서 소비전력 계산을 할텐데 요금계산비교를 클릭하였을 때 나오는 첫번째 화면에서 전기요금계산기 대신 사용제품 요금계산을 클릭합니다.
사용제품 요금계산은 일반 가정에서 전기제품을 추가로 구입하여 사용할 때 월간 전기요금을 미리 계산해볼 수 있는 계산기입니다.
우리집의 월평균 전기요금이 얼마인가에 따라서 누진세 구간을 알 수 있으며 추가적으로 소비전력을 입력하여 1일 소비시간을 입력한다면 추가되는 전기 사용량을 파악하여 누진세 구간이 넘어가는지, 우리집이 사용하고 있는 전기요금에 맞는 누진세 구간으로 계산을 하여 알려줍니다.
월평균 전기요금 10,000을 기준으로 전기제품 소비전력을 100W, 200W를 매일 1시간씩 사용할 경우에 예상 전기사용량이 137kWh이며 예상 전기요금은 11,010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주택용 저압 기준이기에 대략적으로 이정도 나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저도 항상 공기청정기와 같은 물건들을 추가 구매 할 때 전기세가 얼마나 나올지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소비전력 계산을 통해서 미리 알 수 있으면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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