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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 기억으로 학교에 가는 준비물을 세트로 사게되면 꼭 들어있던 것 중에 하나가 나침반이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단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지만 집안에 2-3개 정도의 나침반이 꼭 있었는데요.
거기다가 단순하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 뿐만 아니라 뚜껑이 달려있는 멋진 나침반도 있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어플로 다 해결이 되기에 나침반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서 나침반을 사용하면 됩니다.
나침반 어플 중에서도 사용하기가 간편한 것들이 몇가지 있는데 마케셍 검색했을 때 수십 수백개가 나오는 나침반 어플중에서도 제가 사용해 봤던 것과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들로 추천을 할까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나침반 어플 추천하면서 나침반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의외로 나침반을 만져 본 사람들은 많지만 나침반을 볼 줄 아는 사람은 극히 소수입니다.
나침반 어플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나침반을 검색하면 나오는 것들 중에서 제가 빨간색 네모로 체크한 5가지 중에서 본인이 편한 것으로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5가지를 정한 기준은 사용하는 사람이 많기에 기능이 완전 단순한 것부터 나침반 어플에 들어가기에는 과한 기능들까지 같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주 기본 중에서도 기본에 집중한 나침반 어플이며 나침반을 제외한 그 어떤 기능도 없다고 보면 됩니다.
참고로 나침반 어플을 통해서 보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면 나침반은 항상 북쪽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나침반의 빨간색이 가리키는 부분과 내가 보고 있는 방향이 맞게 된다면 나는 현재 북쪽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나침반과 내 시선이 북쪽을 향해서 통일을 시키면 그때 지도 또한 같이 북쪽으로 맞추는 것입니다.
내가 보는 방향, 지도 그리고 나침반의 빨간색이 가리키는 곳이 모두 북쪽을 향했을 때 나는 현재 지도위에 서서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를 바라보고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지도의 등고선이나 위치한 건물들을 보면서 내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찾아볼 수 있으며 내가 위치한 곳에서 부터 지도를 읽을 줄 안다면 축척을 이용하여 거리를 계산할 수도 있고 지도를 보고 길을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방법을 안다고 해서 모두가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보통 나침반 어플을 사용해서 지도 보는 것에도 익숙한 것 같습니다.
아주 예전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네비게이션도 없었기에 전국 지도와 지역별 상세 지도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책자를 팔기도 했었는데요.
책자와 표지판만 보고도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지도나 나침반을 볼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것이 힘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때만 하더라도 네비 없이 운전하기 때문에 자기가 사는 동네의 길은 다 익히고 있는 것이 당연해서 길 가는 사람들에게 길을 물어보면 상세하게 알려주고는 했습니다.
나침반 어플부터 시작해서 나침반 보는법 그리고 지도 보는법 까지 간단하게 이야기 했는데요.
저도 나침반과 지도를 사용 해본지가 벌써 10년이 더 지난 것 같고 앞으로도 아마 사용할 일이 전혀 없을 것 같지만 언젠가 한번쯤은 전혀 모르는 지역으로 가서 지도와 나침반으로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하는 여행도 꽤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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