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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은 예비군이 끝난 민방이 대원이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 민방위 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효율적인 대처를 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임무와 역할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을 뜻하는데요.
민방위 훈련은 1년에 1회 4시간을 받게 되며 교육시기는 교육대상 및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연중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비군은 8년 받는 걸로 아는 분들이 많을텐데 민방위는 만 40세까지 받게 되는 걸 모르는 20-30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예비군은 6년 아니야?'라고 질문할텐데 6년간은 훈련이 있고 남은 2년은 훈련없이 8년을 보낸 뒤에 민방위로 편성이 됩니다.
민방위 훈련을 처음 가는 분들은 언제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몰라 민방위 훈련 조회를 많이들 찾아보는데 저도 1년차때는 많이 헷갈렸던 기억이 나네요.
민방위 훈련 조회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 민방위 - 교육/훈련 - 교육일정으로 들어갑니다.
사실 귀찮을 때 가장 빠른 방법은 전화해서 알아보는 것인데 가장 위에 교육담당과 연락처 전화번호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클릭하면 시도를 선택하고 시군구, 읍면동을 선택한 뒤에 담당부서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 연락처 바로가기가 되어 있어서 '전국을 다 알려주는 것인가? 아니면 통합으로 하나에서 운영을 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각 지자체별로 연락을 할 수 있도록 잘 해놓았네요.
담당과로 전화해서 물어보는 민방위 훈련 조회말고 화면을 아래로 내려보면 현지교육 안내라는 메뉴가 나오며 민방위 훈련은 주민등록지가 아닌 현 거주지에서도 받을 수 있다는 안내와 함께 거주지 지역의 교육일정을 검색해서 거주지 관할 시, 군, 구청 민방위 담당자에게 해당 교육일정에 대해 확인한 후에 교육당일 신분증을 소지하고 참석하라고 합니다.
1~4년차 대원은 연 1회, 4시간 교육하며 5년차 이상 대원의 경우 연 1회 1시간 비상소집훈련을 합니다.
민방위 훈련 조회는 최대 3개월까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저는 도로명에서 가장 위에 있는 것들만 골라보았는데요.
서울시 종로구에는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민방위 사이버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시국 탓인지 지금은 원래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네요.
민방위 훈련은 앞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에 대비해서 해당 상황에 어떻게 움직여야 할 지, 내가 어떤 임무를 부여 받게 되는지에 대한 교육을 하게 되는데요.
한번 더 정리를 하면 교육 기간은 1~4년차의 경우 1년에 1번 4시간을 받게 되며 5년차 이상은 1년에 1번 1시간을 받게 됩니다.
편성대상은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인 남자로 편성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군대를 다녀와서 예비군이 끝난 이후에 민방위 1년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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