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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틀어야 할 날씨가 되고 있는데요. 더운 지역은 이미 낮 기온이 35도가 넘어가고 있고 체감기온은 40도가 넘어가는 날씨가 되고 있습니다.
집에 이사를 하면서 오래 사용했던 에어컨은 버리고 최근에 에어컨을 새로 구매했는데 제가 최근에 구매하면서 에어컨을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지, 어디서 어떤 방식이 가장 저렴한지 돌아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저는 3일정도에 걸쳐서 구매를 했었는데 일단 어떤걸 살지, 어디서 살지 그리고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등에 관해서 순서대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일단 구매는 인터넷에서 할지 아니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할지 2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같은 에어컨이여도 품번이 조금 다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 돌아다니면서 알게된 정보인데 대형마트용, 하이마트나 전자랜드용, 인터넷용에 따라서 같은 제품이라도 가장 끝의 알파벳이나 숫자 한자리 정도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왜 다르게 구분지어 놓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알지 못했지만 추측하기로는 어디서 많이 팔리는가를 추측해보기에 쉽게 만든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에어컨 가격비교 방법
일단 저는 첫째날은 주변에 있는 대형마트와 가전제품 마트들을 전부 다 돌아봤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전자랜드, 디지털플라자, 유플러스샵 등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부분 모여 있었기에 차를 타고 다니면서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걸 살지 대충 정하고 갔지만 더 좋은게 있다면 갈아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 여러군데를 둘러보게 되었냐면 진열상품이 저렴한 경우도 있었고 카드를 만들면 할인이 많이 되는 곳도 있었으며 에어컨 가격은 그렇게 싸지 않더라도 추가적으로 붙여주는 사은품들이 괜찮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설치비와 호스 가격인데 기본 몇m까지는 무료로 되는 곳도 있고 1m도 돈을 받는 곳도 있어서 이 부분도 계산에서 빼먹으면 안되는 부분입니다.
즉, 진열상품도 괜찮다면 진열상품은 얼마나 할인이 되는가,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는 사은품이나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설치비는 얼마나 들어가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총 7곳을 둘러보았는데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 곳은 20-30만원 이상 났기 때문에 꼭 둘러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후에 했던 것은 네이버쇼핑, 쇼핑하우, 다나와 등에 제가 봤던 물건들이 얼마인지 검색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보통 웬만한건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저렴하다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런 가전제품들은 혜택만 잘 받으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쇼핑하우는 네이버 쇼핑의 다음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카카오에서 만들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네이버쇼핑보다 쇼핑하우를 더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돌아다니면서 정리했던 가격들과 인터넷에서 찾은 최저 가격을 비교 해보고 설치비까지 합쳤을 때 가장 저렴한 걸로 선택을 했는데요.
단기간으로 이벤트 하는 혜택이 있어서 저는 인터넷보다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해서 결국 오프라인으로 구매했는데 왜 3일이나 걸렸느냐? 평일과 주말에 이벤트를 하는게 다르다 보니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걸렸습니다.
아마 거의 대부분은 인터넷이 더 저렴할거라 생각이 드는데 발품을 팔면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에 저는 발품을 팔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발품 팔 시간대비 그렇게 큰 이득을 봤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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