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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휴대폰들은 기본 글자크기가 저에게는 크다고 생각이 들어서 휴대폰을 사면 항상 하던 것이 글자크기 조절이였는데요. 스마트폰을 사용한지도 벌써 10년이 넘어가다 보니 새 휴대폰이 생기면 가장 먼저 하는 기본적인 설정들은 이제 외우듯이 되어 버렸고 단기간에 휴대폰을 깨먹고, 물에 빠뜨리고, 차문에 끼고 하다 보니 그때 몸에 자연스럽게 익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휴대폰을 많이 만지지는 않습니다만 지금은 새로 설정하고 어플 설치하고 위젯 배치하는 것이 귀찮아서 차라리 휴대폰을 안바꾸는 것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휴대폰 기종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크게는 갤럭시, lg 등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고 이런 큰 카테고리로 나눈다고 하더라도 사실 두가지 휴대폰에서 글자크기 조절하는 것이 똑같습니다.
다만 메뉴의 모양이나 그림이 조금씩 다른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비슷한 이름으로 뜻이 통하게 설정이 되어 있기에 보면서 따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휴대폰 글자크기 조절 방법
먼저 휴대폰 설정으로 들어와서 화면으로 가보면 글꼴 크기라는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휴대폰에 따라서 사진처럼 네트워크, 소리/알림, 화면, 일반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우도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탭의 구분 없이 한 화면으로 있는 경우도 있기에 내리다 보면 보통은 '화면'이라는 메뉴 안에 글자크기 조절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현재 보통 사이즈로 되어 있는데 더 크게를 선택했더니 선택한 글꼴 크기는 일부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 다른 앱에서는 조금 더 크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기에는 더 크게와 조금 더 크게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만 실제 어플에서는 큰 차이를 느끼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2개를 같이 놓고 비교했더니 차이가 조금 느껴지기는 합니다.
현재 더 크게(제일 큰 글자 크기)와 더 작게(제일 작은 글자 크기)를 설정한 뒤에 두가지를 비교하고 있는데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고 실제로도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저는 확 차이가 날꺼라고 생각을 했으나 10pt와 14pt정도의 느낌이네요. 1단계가 1pt는 아닌 것 같고 아주 조금씩 차이가 나네요. 예전의 휴대폰들은 좀 더 큰 차이가 낫던 것 같은데 말이죠.
참고로 문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글자크기 조절이 가능한데 왼쪽이 가장 작은 글자 크기 상태이며 우측이 가장 큰 글자 크기 상태입니다.
문자 글자크기 조절 방법은 사진을 확대하고 축소하듯이 손가락 2개로 조절하면 되는데요. 안드로이드 버전이 올라가면서 글자 크기 조절할 수 있는 범위가 축소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기존에는 더 작게도 가능했고 더 크게도 가능했던 것 같은데 사이즈의 범위가 줄어들었네요.
저는 가장 작은 글자크기로 사용하고 있으며 글자크기가 큰 것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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