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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최근에는 별도로 일정표를 작성하지 않고 늘 같은 일들이 반복되고 특별한 약속이나 사건도 생기지 않아서 메모도 잘 하지 않는 편인데요. 어릴때 공부를 할때는 계획을 다 지키지는 못했습니다만 시작하기 전에 늘 일정표를 짜는 것이 시작이였습니다.
뭔가 일정을 잘 세워 놓으면 시작하기도 전에 내가 뭔가를 했다는 생각이 들고 거기다가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요. 요즘은 매일매일이 비슷한 일상이기에 딱히 일정표가 의미가 없지만 당시에는 매일, 매시간 다른 계획들로 공부를 했었기에 일정표 짜는 것이 중요했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일정표를 작성하는 버릇을 들여두고 메모하는 습관이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기억력은 완벽하지 못하기에 메모를 늘 하면서 계속해서 메모한 것을 보는 것이 좋은데요.
저는 예전에는 메모어플 같은 것이 없었기에 수첩을 하나 들고 다니거나 제 자리에는 항상 수많은 포스트잇이 붙어있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프로그램이나 어플이 모든 것을 대신하고 있네요.
일정표 양식 다운로드 (여행, 공사, 행사 등)
네이버 오피스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셀을 클릭합니다.
가장위에 일정표가 나오는데요. 제목에 여행, 공사, 행사 등이라고 입력한 이유는 일정표에 붙어 있는 프로젝트, 일반, 여행 같은 용도에 한정되지 말고 일정표의 모양만 보고서 본인이 사용하고 싶은대로 사용을 하면 되는데요.
저는 만약 그 당시에 사용할 수 있었다면 프로젝트와 여행일정표를 사용했을 것 같은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주간 일정표의 경우에는 한주동안에 해야할 일과 중요한 일들을 따로 메모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매일 할 일을 적을 수 있는 란이 있는데요.
아쉬운 점을 먼저 꼽아보자면 시간을 별도로 기록할 수 없기에 제가 예전에 공부할 때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쉽게 느껴집니다. 왜냐하면 아예 칸이 시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야 내가 얼만큼의 시간을 분해 했는지 시각적으로 바로들어오는데 내가 직접 09:00~10:00이라고 적거나 10:00~12:00이라고 적으면 1시간과 2시간의 차이인데 한칸에 모두 들어가 있기에 느낌이 나질 않습니다.
물론 직접 칸마다 시간을 배정해서 띄우면서 사용해도 되기는 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일정표의 경우에는 제가 말한대로 시간대별로 칸과 색깔이 나누어져 있으나 한장의 종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저는 가능하다면 일주일의 일정이 이런식으로 모두 들어가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일단은 이런 일정표도 패스했습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사용하기 좋은 일정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제가 사용했던 기억을 생각해서 적절한 것을 찾아보는 과정이니 본인의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프로젝트 일정표는 괜찮다고 생각을 한 것이 보통 여러과목을 공부하다보면 하루에 전 과목을 다 공부할 수 없어서 매일해야하는 과목도 있고 경우에 따라서 요일을 나눠서 공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한달의 계획을 잡는다고 생각한다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걸로 전체적인 계획을 세운 다음에 세부적인 계획은 다음에 나올 일정표로 짜면 될 것 같네요.
딱 제가 원하던 모양입니다. 이름은 비록 여행일정표이지만 그런 부분이야 제가 수정해서 사용하면 되고 일주일이 한눈에 들어오면서도 시간대별로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쉬운점이라면 30분 단위를 체크할만한 방법이 없는 것인데 무조건 시간단위로 움직여야겠네요.
한눈에 일주일의 일정이 다 들어오고, 시간 단위로 일정표를 짤 수 있으며, 별도로 요일마다 메모할 수 있는 부분도 들어가 있어서 저는 이것으로 결정했습니다.
마지막도 직접 시간을 적어가면서 사용하기에 나쁘진 않았으나 하루가 한눈에 들어오게 하는 것에는 조금 불리할 것 같아서 포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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