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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남자분들 중에서 금목걸이 차고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을 것 같은데요. 저도 예전에는 금목걸이 하나 사서 차고 다니려는 생각을 했으나 악세사리 자체가 불편해서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습니다.
금목걸이 사는 분들의 목적은 다양한데 멋으로, 재테크로 그리고 본인의 로망 등이 있을 것 같네요. 순금목걸이라면 실제 착용보다는 재테크용도가 강하겠지만 18k는 재테크쪽이라기 보다는 본인이 직접 차고 다니실 목적일 것 같습니다.
금 목걸이는 당연히 몇돈을 하느냐 + 세공비가 가격이 될텐데 일단 금시세를 확인을 하고, 소비자에게는 얼마에 팔리는지 확인을 한 뒤에 세공비를 더하면 되는데요.
인터넷에서 금시세를 검색해서 나오는 금액은 '금시세'일뿐이지 소비자 판매가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계셔야합니다. 그래야 돌반지 1돈 가격 같은경우에도 금시세는 작성일기준 20만원 초중반임에도 거의 30만원 가깝게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금시세 보는 법 부터 확인하고 그 뒤에 소매가 확인을 하겠습니다.
18k 목걸이 가격
먼저 금시세를 검색하면 나오는 것은 바로 24k기준입니다. 작성일 다시 3.75그램 = 1돈에 228,917.89원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돈으로 바꾸어도 3.75에서 숫자단위가 변하지 않아서 저는 1돈을 입력했음에도 정확한 가격을 확인할 수는 없었는데요. 사진상에 나온 금액은 3.75돈의 가격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네이버에 검색을 했고 네이버는 기본 숫자가 1이였습니다.
역시나 돈으로 바꾸었을 때 1돈의 가격은 알 수 있었으나 숫자 5나 10을 입력한다고 해서 가격이 변동되지는 않았는데요. 아마 이것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의 문제일 것이고 간단하게 계산이 가능하기에 넘어갔습니다.
금 24k기준으로 소매가는 약 27만원이였습니다. 금시세가 약 23만원인 것을 감안한다면 시세와 소매가의 차이가 4만원이 난다는 이야기인데요.
부산의 경우에는 26만원으로 소매가와 약 3만원 정도 차이가 나네요. 서울 물가가 비싸다고느 하지만 금 값도 비쌀 줄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럼 18k 목걸이 가격은 어떻게 봐야 하는가?
다음이 아닌 네이버에 18k 금시세라고 검색을 하면 18k 금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24k 서울 소매가가 약 27만원이였다면 18k는 약 22만원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금액은 3.75g 즉 1돈의 가격이기에 5돈의 목걸이라면 222,200 x 5 + 세공비가 가격이 될 것이고 10돈이라면 222,200 x 10 + 세공비가 가격이 될 것입니다.
어떤 목걸이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체인이나 일자 목걸이를 한다면 보통 한돈당 녹이는데 7천원 정도씩 계산을 하고 그 외의 공임비는 가게마다 달라서 이야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세공비라는 것이 정해진 가격이 아니다 보니 금을 판매하는 가게 마다 전부 다르게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도 대략적으로 이야기 해보자면 10돈 기준에 7~10만원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모양이 화려하고 디자인이 특이하면 공임비는 계속해서 오릅니다. 저도 예전에 목걸이를 맞추려고 했을 때 제가 원하는 모양은 약 20만원 정도를 불렀던 것 같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이정도까지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18k 목걸이로 재테크를 하는 분들은 없을테니 대부분 착용 목적이실 것 같은에 만일 순금 목걸이를 나중에 금값이 올랐을 때를 대비한다고 한다면 저는 굳이 목걸이 모양 보다는 그냥 금 덩어리 자체로 가지고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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