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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꽃 검색, 꽃 이름 찾기 (어플 없이 가능)
    잡학다식

    차타고 여행을 가다가 풍경 좋은 곳이 있다면 계획 없이 차를 세우고 내려서 풍경을 감상하기도 할 정도로 여행을 자유롭게 하는 편인데요. 특히나 여행지에서의 산책은 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산책을 좋아하다보니 참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걸어다니는데요. 여행을 가서도 꼭 하는일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를 주변으로 해서 한번 걸어다녀 보는 일입니다.


    걷다보면 느껴지는 것들이 참 많은데 오로지 목적지를 향해서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저 주위를 둘러보기 위해서 걷는 것이다보니 사람 사는 모습도 보이고, 가게 간판에 적힌 이름들, 산, 들, 바다, 꽃, 풀, 나무 참 많은 것들이 보이는데요.




    가끔은 아주 예쁜 꽃을 발견하기도 해서 한참을 바라보거나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늘 이름을 모르는 것이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럴때마다 꽃 이름 찾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주변에 물어봐도 들에 피는 들꽃의 이름을 누가 전부 알고 있겠습니까?


    그런데 몇년전부터 광고 하나를 보게 되었고 바로 다음에서는 꽃 검색을 통해서 이름을 알 수 있다는 겁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해당 꽃이나 식물의 이름을 알 수 있는 것이죠. 꽃 이름 찾기가 쉬워지면서 사진만 찍으면 꽃 이름이나 꽃 검색이 가능하다니 기술발전이 가져다 주는 이런 장점들이 참 고마운 것 같습니다.


    다음 꽃 검색, 꽃 이름 찾기



    다음으로 꽃이름 찾기를 위해서는 단순히 다음 홈페이지를 들어가서는 안되고 마켓에 들어가서 다음 어플을 설치하여야 합니다.


    다운로드 받은 이후에 실행을 해보면 다음에서 주력으로 밀고 있는 기능이 바로 다음 꽃 검색인지 사진만 찍으면 꽃 이름을 알려준다며 튜토리얼을 보여주는데요.




    다음 어플 실행한 후에 검색창 우측의 꽃모양을 클릭합니다.



    꽃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다음 어플에서 카메라 권한을 요구하는데 동의를 하여야 합니다.



    저는 꽃 이름 찾기라는 이름을 다고 있으니 꽃은 당연히 될 것 같아서 집에 있는 선인장을 한번 찍어보았는데요. 대충 저 꽃모양 안에 들어가도록 찍기만 하면 되고 꼭 저 모양에 맞춰서 찍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기르고 있는 선인장의 이름은 금호선인장이며 확률은 52%라고 합니다. 너무 낮게 나온 것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꽃 이름 찾기를 이용해서 이리 저리 여러번을 찍어서 결과물을 받아봤고 그 중에서 가장 낮게 나온 확률의 사진을 올려두었습니다.


    참고로 꽃 검색을 했을 때 가장 높게 나왔을 때에는 90%가 넘었으니 아마 이 선인장의 이름은 아주 높은 확률로 금호선인장일 것 같습니다.


    즉, 꽃 사진을 찍어서 꽃의 이름을 알고 싶다면 한번 찍어서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찍어서 여러번 확인해보면 맞을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가 찍은 사진 꽃 이름 찾기를 해서 해당 꽃을 검색했을 때 나오는 대표 사진과 함께 나오기에 내가 보고 있는 꽃과 같은지 직접 눈으로 비교해보면 더욱 정확하겠죠.


    거의 웬만한 꽃이나 식물은 거의 다 나오긴 합니다만 아주 가끔 나오지 않을 확률을 생각해서 다른 방법들도 준비를 했습니다.



    그외 꽃 검색, 꽃 이름 찾기



    디시인사이드라고 아시나요? 흔히 디씨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이 곳에는 각 주제별로 게시판이 따로 만들어져 있고 사람들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거의 대부분의 갤러리(게시판)에는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많지만 식물 갤러리만큼은 청정지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식물갤러리에 와서 욕을하거나, 비아냥거린 적도 있었지만 식물갤러리는 이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넘기면서 이 곳은 정말 식물을 좋아하는 착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디시인사이드 식물 갤러리로 들어가서 회원가입도 필요 없이 그냥 글을 하나 작성합니다.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름을 좀 알려줄 수 없겠느냐고 말이죠.


    꽃 이름 찾기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식물을 좋아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 만큼 어쩌면 원하는 답을 얻을지도 모릅니다.



    두번째는 모야모라는 어플인데 사실 어플 썸네일만 봐서는 꼭 카메라로 찍으면 이름을 알려줄 것처럼 생겼으나 전혀 아닙니다.



    첫번째 기능을 보시면 알겠지만 사진을 찍거나, 내 휴대폰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올려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속하게 이름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또한 내가 알고 있는 식물에 답을 함으로써 지식 기부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식물갤러리의 어플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어디가 더 사용자가 많느냐, 어느 곳이 더 답변을 잘 해주느냐를 물어본다면 딱히 어디라고 선택하긴 그렇습니다만 왠지 저 어플 썸네일로 낚시하는 것을 봐서는 그리 끌리지는 않습니다만 앞서 소개했던 방법으로도 이름을 알지 못했다면 마지막 선택지로 넣어두는 것정도는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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