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돋보기 안경 가격, 종류 등
    잡학다식

    나이가 들면서 노안이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로 인해서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게 되는데요. 저도 안경을 벌써 20년 넘게 착용하고 있다 보니 나이가 들면서 눈이 나빠지는 것이 느껴지고 언젠가는 돋보기 안경을 껴야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혹시나 기술의 발달로 돋보기 말고 다른 방법이 생길지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는 안경이 최선인 것 같네요. 우리가 흔히 가까이 있는 것이 안보이면 노안이라고 하여 돋보기 안경을 쓰는데 사실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렌즈 설명 전에 일단 사용에 따라서 나눈다면 근거리용, 근거리+중거리용, 근거리+원거리용, 근+중+원거리용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원거리라고 하여 엄청 먼 것이 아니라 1m정도 되는 거리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렌즈에 따라서 돋보기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할텐데 가격에 관해 잠시 먼저 이야기를 하면 일반 안경도 저렴하게는 2만원부터 렌즈 값만 1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가격대가 다양합니다. 동네 저렴한 안경원이라면 돋보기 안경이 렌즈에 따라서 당연히 가격대가 달라지겠지만 저렴하게는 3~4만원선, 비싸게는 10~20만원이 훌쩍 넘어가기도 합니다.


    돋보기 안경 가격, 종류 등



    먼저 첫번째는 바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돋보기 안경입니다. 주시거리가 약 30~50cm 정도로 이 거리를 벗어나서 무언가를 보게 될 경우 어지럽거나 두통이 오고 심한 경우에는 멀미로 인해서 메스꺼움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흔히들 가깝고 작은 글씨를 볼 때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였다가 다시 벗는 경우를 보셨을텐데 대부분의 경우가 이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근거리에 최적화된 상태이기에 장시간 무엇을 본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신문을 읽는 등 내가 봐야 할 것과 내 눈의 거리가 장시간 벗어나지 않을 경우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단점이라면 당연히 거리 조절이 되지 않으니 사용이 한정적이고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해야하는불편함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이중초점렌즈인데요. 가령 반복적으로 원거리와 근거리를 번갈아서 주시해야 하는 분들에게 맞는 용도입니다.


    보통은 교회나 성당 등에서 설교를 들으면서 성격책을 본다거나, 노인대학 등의 교육기관에서 강의를 듣는다거나, 반대로 강의를 한다거나 하는 경우에 사용이 되는데 외관이 보기 좋지 않기에 최근에는 잘 사용되지 않으며 다초점 렌즈가 이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바로 다초점 렌즈입니다.


    사무용으로 적합하여 근거리, 중거리용으로 적합하여 컴퓨터를 한다거나, 회의를 한다거나 하는 등의 사무실 내의 거리라면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원거리를 보게 되면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고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는데 여기서 원거리란 통상적인 사무실의 가운데에 섰을 때 벽 끝도 당연히 원거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3~4m가 넘어가면 원거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면 근거리와 중거리를 모두 볼 수 있기에 다초점 렌즈를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누진 다초점 렌즈입니다. 아마 돋보기 안경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더라도 광고를 너무 많이 해서 알고 계실텐데요. 어느 회사의 브랜드라고 착각하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렌즈의 이름중에 하나입니다.


    돋보기 표시가 전혀 나지 않고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모두 볼 수 있기에 일상생활용 노안 돋보기 안경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기술도 점점 좋아지고 있기에 예전보다는 적응기간도 많이 줄었다고 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물론 달라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는 멀미가 엄청 심한편이라서 일반 안경도 도수를 바꾸고 나면 최소한 하루 이상은 고생을 하는 편이라 돋보기 안경을 착용할 때 고생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네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적응기간이 며칠 아주 길게는 1주일도 걸릴 수 있다는 것이며 첫번째로 이야기 했던 일반 돋보기 안경에 비해서는 근거리 시야만 놓고 봤을 때는 그 기능이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까운 곳부터 먼 곳까지 일상 생활이 모두 가능하게 하는 안경이기에 보통 많이 선택을 하게 되죠.



    돋보기 안경은 이렇게 4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 안경을 선택하는지는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지가 중요합니다.


    신문, 책, 컴퓨터, 휴대폰 등을 사용할 때 필요한 것인지, 방안에서 tv도 봐야 하는지, 강의를 듣거나 해야 하는지, 일상생활에서 안경을 딱 하나만 쓰고 싶은지 등 말이죠.


    그래서 돋보기 안경을 2개씩 가지고 다니면서 안경을 번갈아 끼거나, 하나를 가지고 다니면서 썼다가 벗었다가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