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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mp3 파일을 들으면서 항상 하던 생각이 '음량 크기를 똑같이 맞출수는 없을까?' 였습니다. 왜나하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음악 파일을 들을 때 볼륨을 적절한 수준으로 맞춰놓았는데 음악 파일이 바뀌면서 mp3의 음량 크기가 달라지면 또 소리를 조절해야 했기 때문인데요.
물론 노래에 따라서 조용한 노래는 조금 더 크게 듣는 것이, 시끄러운 노래는 조금 작게 듣는 것이 제 귀에 일정하게 들리긴 하겠지만 수치상으로 mp3 음량조절을 하여서 정리를 해두고 싶었습니다.
mp3 음량조절 프로그램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접근하기 쉬운 것이 mp3gain이 아닐까 싶은데요. 다운로드도 무료로 가능하며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여러가지 음악 파일들을 한꺼번에 음량조절 가능한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다운로드 방법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고 설치 이후에도 실행이 안되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해당 방법들을 모두 기재해두었습니다. 깔끔하게 한번에 설치가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mp3gain : mp3 음량조절 프로그램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는 mp3gain을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를 찾기가 상당히 복잡했으나 구글에서는 최상단에 나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상단의 다운로드를 클릭합니다.
저는 mp3gain-win-1_2_5.zip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설치 없이 사용하능하다고 되어 있었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새로운 페이지로 이동이 되고 빨간색 네모 쳐진 곳의 시간이 0이 된 이후에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시작이 됩니다.
압축을 푼 이후의 모습이며 실행파일을 실행 시킵니다.
Component 'MSCOMCTLOCX' or one of its dependencies not correctly registered: a file is missing of invalid 라는 문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간단히 설명하면 MSCOMCTLOCX라는 파일이 없거나 효력이 없다는 뜻입니다.
너무 당황했지만 압축을 해제한 폴더에 있던 README를 열어보았더니 만약 저런 문구를 만나게 된다면 풀버전을 설치하라고 하여 다시 mp3gain 홈페이지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풀버전 exe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뒤에 설치를 완료하고 실행시켰습니다.
mp3 음량조절 할 파일 혹은 폴더를 추가합니다.
추가한 파일들의 음량 체크를 위해 트랙 분석을 합니다.
목표의 "기준" 볼륨을 조절하면 되는데 이때 <클리핑의 예>는 현재 음질이 깨진 상태를 의미하며 <클립(트랙)의 예>는 볼륨 조정 이후에 음질이 깨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볼륨을 정하셨다면 트랙 게인을 눌러서 mp3 음량조절을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요즘에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 프로그램입니다만 mp3파일에 한정하여서 볼륨 조절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하여서 모든 확장자들의 볼륨을 조절하는 편이지만 이런 프로그램을 예전에 알았더라면 유용하게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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