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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셔츠 누런때, 셔츠 목때 (누런옷 하얗게)
    잡학다식

    흰색 와이셔츠를 입다 보면 목의 누런때가 확실히 좀 더 티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흰색 옷이 아니더라도 셔츠 목때는 참 보기가 싫은데요. 소매 끝의 때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것들 세탁기 돌려도 잘 없어지지 않고, 손 세탁을 해도 생각보다 잘 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일단 이런 걸 만들지 않으려면 입지 않더라도 간간히 빨아 주는것이 좋습니다. 빨지 않고 계속해서 옷장에만 넣어둔다면 누런색으로 변하거나 때가 끼거나 하게 됩니다. 제거 방법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어렵지는 않습니다.


    먼저 첫번째는 주방세제나 샴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제가 가장 애용하는 방법인데요. 옷에 물을 묻힌뒤에 주방세제나 샴푸를 묻혀 살살 비벼주면 감쪽같이 사라진 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간단한 방법이니 만큼 그나마 덜 한 때를 지우는 방법입니다. 좀 더 심하다면 다음 방법을 사용해 보세요.


    바로 두번째는 레몬즙 입니다. 레몬에서 직접 짜서 써도 되고 시중에서 파는 레몬즙을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옷을 삶거나 빨때 레몬즙을 넣어서 빨면 옷이 새하얗게 변한다고 합니다. 맥주를 넣으면 까만옷이 더욱 더 까맣게 보인다는데 참 신기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방법이 더 있습니다.

    마지막 방법은 바로 김원희씨가 나오는 만물상에 나온 방법으로,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는 것 입니다. 과산화수소는 다이소나 약국같은곳에 가면 천원 정도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꼭 고무장갑을 껴야하며 동물성 섬유나 드라이 클리닝이 필요한 옷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되는 방법입니다.


    물의 온도는 가정용 온수에서 가장 뜨거운 60도 정도로 세제를 50ml정도 풀고 과산화수소를 넣어 준 뒤 손빨래를 하면 됩니다. 한통의 과산화 수소로 약 6~7장의 셔츠를 세탁 할 수 있다고 하니 천원에 셔츠를 살릴 수 있다면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셔츠가 누렇거나 때가 끼여 있으면 사람의 이미지가 참 이상해 보입니다. 단정하려고 입은 셔츠인 만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좀 더 깔끔해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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