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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메모장과 한글만 사용해도 충분했고 제가 컴퓨터를 처음 배울때는 한글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가 컴퓨터를 얼마나 잘 하느냐의 기준이 될 정도였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은 워드프로세서 1급, 2급을 준비했었고 3급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당시 가산점이 있거나 어디에 쓸모가 있는 것이 1급과 2급이였기에 3급은 거의 자기만족하는 수준이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워드의 빨간줄은 맞춤법이 틀렸을 때 나오는 것인데 이게 약간 애매한 것이 사전에 없는 단어를 사용하면 빨간줄이 생긴다거나, 맞춤법에 맞게 쓰면 오히려 보기가 더 별로인 경우가 있어서 빨간줄을 없애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빨간줄을 없애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설정이 생각보다 숨어있기에 찾기가 복잡할뿐입니다.
워드 빨간줄 없애기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맞춤법이 틀린 것이기 때문에 빨간줄이 잔뜩 생겨져 있는데요.
좌측 상단의 파일을 클릭합니다.
왼쪽메뉴 하단의 옵션을 클릭합니다.
Word 옵션창이 뜨면 좌측의 메뉴에서 언어 교정을 클릭합니다.
언어 교정탭에서 Word에서 맞춤법 검사 및 문법 검사에 입력할 때 자동으로 맞춤법 검사가 체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체크를 해제하고 확인을 클릭합니다.
워드 빨간줄 없애기가 완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글을 작성하는 이 에디터에도 빨간줄이 생기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같은 것들이 헷갈리는 것들이 많아서 자동으로 잡아주는 것은 불편하더라도 뭐가 틀렸는지 알려주고 수정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알려주는 정도의 기능이라면 꼭 사용을 할 것 같습니다.
새 에디터가 생기면서 맞춤법 검사 기능이 생겼다고는 하나 그 외에 불편한 점들이 너무 많아서 아직까지 구 에디터를 사용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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