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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에서 폰트가 새로 나왔을 때 많은 사람들이 배달의민족체를 많이 사용했었는데요. 실제 이름은 배달의민족 주아체, 도현체 등이였지만 사람들은 대부분 배달의민족 폰트 혹은 배달의민족체라고 불렀습니다.
여기어때에서도 2018년 한글날을 맞이해서 폰트를 하나 출시했었습니다. 알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최근에 처음알게 되었는데요.
여기어때 잘난체는 '잘난'체인데 언어유희를 재밌게 했네요. 평소에 여기어때 글씨체를 보면서 귀엽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본인들 회사에서 직접 만들어서 쓰는 폰트인줄은 몰랐고 한글날을 맞이해서 무료로 배포까지 하고 있네요.
2018년에 잘난체를 냈으면 혹시나 2019년에도 내지 않았을까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여기어때 잘난체 폰트 다운로드
여기어때를 검색해서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메인화면 여기어때 소식을 보면 여기어때 서체 출시를 클릭합니다.
잘난체의 시작은 로고에서 라고 적혀 있듯이 잘난체는 여기어때의 로고 글씨체인데요. 저도 그냥 두껍고 둥글둥글하고 괜찮은 글씨체구나 정도의 생각만 있었지 자음 모음 하나하나 살펴본다거나 하는 생각은 없었는데 미음의 경우에는 직선으로 포인트를 잡아서 이응과 헷갈리지않도록 했다고 하네요.
시옷과 지읒 그리고 치읓의 경우에는 두 획이 교차되는 자음 형태에 사람이 뛰고 있는 느낌을 주었다고 하는데요. 시옷은 하체와 몸통, 지읒은 팔까지, 치읓은 머리까지 다 있는 모습으로 보이긴 하네요.
사람이 두팔을 벌리고 달려 나가는 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한글 2,350자, 라틴 94자, 약물 986자를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우리가 실제로 묫 같은 단어는 잘 쓰이지 않지만 그래도 보통 한글로 쓸 수 있는 정상적인 단어는 대부분 작성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가령 갌 같이 쓰거나 만들 수는 있지만 절대로 쓸 일이 없는 단어들도 어느 정도는 되어 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당 폰트를 사용하면 10종의 여기어때 캐릭터도 이모티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령 특수문자 별을 입력하면 욕조에 있는 캐릭터가 나온다거나 하는 식의 매칭을 해놓은 것입니다.
다운로드 받기전에미리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주고 있으며 저는 이렇게 미리 써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라고 입력을 해보았습니다.
다운로드는 여기어때 잘난체 페이지의 우측 상단의 다운받자를 클릭하건 화면을 가장 아래로 내리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TTF 파일을 다운 받았고 다운 받은 이후에는 실행 시킨 뒤에 설치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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