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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지봉투 주소쓰는법
    잡학다식

    예전에는 편지를 자주 썼었는데 요즘은 편지를 쓸 일이 없다보니 저도 써야 할 때 가끔씩 멈칫멈칫 합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위치만 적당히 위치하면 나머지는 대충 쓰셔도 관계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꼭 들어가야 하는 주소, 이름정도는 무조건 적혀야 겠지만 우편번호는 안적어도 우편이 날아가기도 합니다.




    다만 규격과 비규격차이에 우편요금의 차이가 있으니 사람들이 쓰는 법이나 봉투 사이즈를 맞추게 되는 것이죠.


    대충 제 상식선에서 '이렇게 써야 합니다'가 아니라 우체국에서 권장하고 있는 편지봉투 주소쓰는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볼까 합니다. 어디까지나 권장사항이지 꼭 이 규정을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편지봉투 주소쓰는법


    우정사업본부를 검색해서 들어갑니다.



    사업분야 - 우편으로 들어갑니다.



    국내우편을 클릭합니다.



    우편물규격을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주소를 인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권장 글씨체는 고딕, 명조, 굴림, 바탕이며 권장 글씨 크기는 11포인트이며 허용범위는 9~14포인트라고 합니다.


    주소를 적고 그 아래에 이름을 적고 이름 우측에 우편번호를 적으시면 되는데요. 간혹 편지봉투에 우편번호 쓰는 란이 네모칸이라고 일부러 네모칸을 만들어서 우편번호를 적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내는 사람은 좌측 상단, 받는 사람은 우측 하단으로 들어가야 하며 만일 바코드를 인쇄하는 경우에는 주소 위에 2mm이상의 간격, QR코드의 경우 주소 왼쪽 7m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인쇄를 하셔야합니다.



    주소 표기 권장 안도 나와있는데 1행은 행정구역(시도, 시군구, 읍면) + 도로명 + 건물번호, 2행은 상세주소(동, 층, 호) + 참고항목 또는 사서함, 3행은 법인명(기관 또는 상호) + 부서명, 4행은 성명(직위, 호칭) 마지막 5행은 우측에 우편번호 입니다.


    그 외에 축약을 지양하며 리 명칭 표기는 생략을 하는 등의 내용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세종특별자치시 도움5로 19

    (어진동)

    우정사업본부

    홍길동

    30114


    보내는 사람은 이렇게 왼쪽 상단에, 받는 사람은 우측 하단에 이런식으로 적는 것이 우정사업본부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지번주소도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지번주소 쓰시는 분들을 위해서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우정사업본부에 있는 자료라고 하는데 저는 찾지 못한 자료입니다. 기계 처리를 위해서 편지봉투 하단에 17mm의 여백을 남겨두어야 한다고 하네요.


    좌측 하단은 우체국 사용란이기에 비워두고 우측 상단은 우표 및 우편요금 납부표시를 위해서 비워두어야 합니다.



    이건 아까 제가 정리한 것과 동일한데 사진으로 보니까 훨씬 더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혹시나 싶어 해당 주소를 검색해 봤더니 없는 주소였네요.



    이 사진에는 또 우측의 여백도 20mm이상 남기라고 하네요. 그냥 상하 좌우 적당히 여백을 남긴다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우편번호는 예전 우편번호 말고 5자리로 기입을 하라고 하네요. 필수라고 적힌것은 5자리로 꼭 적으란 이야기지 우편번호를 꼭 적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 경우에는 우편번호를 적지 않아도 반송된 적 없이 편지는 모두 잘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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