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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매달 5-6만원의 교통비가 지출되고 있기에 광역 알뜰교통카드라는 것을 알자마자 바로 검색을 해봤는데요. 마일리지를 통해 교통비를 할인해 준다기에 약간 갸우뚱 했으나 일단 쭉 일어봤습니다.
저에게는 분명히 도움이 되는 것이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인을 받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2019년에는 적용지역이 많지 않았으나 2020년이 되면서 적용지역이 대폭 확대 되었고 본인이 살고 있는 곳이 대도시라면 사실상 무조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지역은 아래에 표를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할인 마일리지는 어떻게 쌓는 것인지, 내 카드로도 되는지, 추가적인 신청이 필요한 것인지 등 순서대로 차근차근 가겠습니다.
알아보면서 느꼈지만 조건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조건 채우기가 딱히 어렵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광역 알뜰교통카드 할인 방법 및 금액
광역 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해서 해당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광역 알뜰교통카드는 2019년 시범사업을 거치고 2020년 1월부터 대상지역을 전국화하여 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는데요. 하지만 그렇다고 전국인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는 종로, 서초, 강남 / 부산시는 전역 / 대구시는 전역 / 광주시는 전역 / 대전시는 전역 / 일천시는 전역 / 울산시는 전역 / 세종시는 전역 / 경기도는 전역 / 충청북도는 청주, 옥천 / 전라북도는 전주, 완주, 익산, 남원 / 경상북도는 포항, 경주, 영주 / 경상남도는 창원, 거제, 김해, 밀양, 산청, 진주, 창녕 ,양산 입니다.
대도시거나 대도시에 근처에 있다면 대부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회당 마일리지를 간단히 살펴보면 교통요금 지출액 2천원 이하는 250원, 2~3천원 이하는 350원, 3천원 초과는 450원 입니다. 해당 마일리지가 쌓이는 조건에 대해서는 아래에 더 자세하게 나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로 최대 30%의 대중교통 요금을 할인 받는 제도인데요. 어플을 통해서 신청과 가입이 가능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날에는 마일리지가 2배로 적립이 되며, 일정 수준 이상의 마일리지 적립시에는 할인이 추가로 들어가는데 아직까지는 시행예정이라고 하네요.
지자체는 차량 2부제 등 환경친화적 정책과 연계하여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마일리지 적립방식은 출발 - 승차간 걸음수로 거리를 측정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는데요. 측정한 걸음수에 보폭을 곱해서 이동거리를 계산하고 측정한 이동거리에 금액을 적용해서 마일리지를 계산합니다.
하차의 경우에도 하차 - 도착 시간동안 걸음수를 측정해서 보폭을 곱하여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마일리지가 계산 됩니다.
800m 이상을 이동할 시에 월 상한 44회로 교통요금에 따라서 250원, 350원, 450원이 마일리지로 적립이 됩니다.
신용, 체크카드 발급(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택일) 후 일정 횟수 이상 충족시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사업대상 지역 거주민이 아닐 경우에는 마일리지가 미지원되고 광역알뜰교통카드만 사용하고 마일리지 앱을 사용하지 않으면 마일리지를 지급하지 않습니다.
적립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보행 및 자전거로 800m 이동시 월상한 44회에 2천원 이하 250원, 2~3천원 350원, 3천원 초과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시에 지급이 되며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시 두배를 지급합니다.
조금 귀찮긴 합니다만 저는 30일에 약 50회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으며 교통요금은 2천원 이하이니 12,500원의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둘다 사용할 수 있으며 광역알뜰교통카드라고 검색해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앱 사용 방법이 크게 어렵지는 않은데 먼저 좌상단 메뉴 아이콘을 눌러 회원가입을 한 뒤에 로그인을 하면 됩니다.
출발을 할 때에는 출발 버튼을 누르고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도착버튼을 터치합니다. 도착버튼을 터치한 후에 도착완료 아이콘이 뜨면 정상적으로 마일리지가 적립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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