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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들어서 뜨거웠던 이슈들 중에 하나가 바로 청년저축계좌와 청년 내일채움공제인데요. 청년저축계좌의 경우 차상위계층이여야 하는 조건 때문에 해당이 안되는 분들이 많아서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많이 찾아봅니다.
미취업청년의 중소, 중견기업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 근로자의 장기 근속가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7월부터 시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중견기업쯤 되면 기피하는 곳이 아니라 취직하기 쉬운곳이 아니라 생각이 드는데 지원대상에 중견기업도 들어가 있네요.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할 수 있는 청년의 자격은 무엇인지, 기업의 자격은 무엇인지, 나는 얼마를 내면 되는지, 2년형과 3년형의 차이는 무엇인지 등 순차적으로 가겠습니다.
청년 내일채움공제 자격
청년 내일채움공제를 검색해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홈페이지를 들어가자마자 팝업으로 커다랗게 뜨는 공지가 바로 2020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운영 안내인데요.
2020년 전체 13.2만명을 지원하며 2년형 12.2만명, 3년형 1만명이라고 합니다. 신청을 한다고 모두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도 대상자여야 합니다.
2020년 가입대상은 2019년 7월 1일 이후 정규직으로 취업(전환)한 자 입니다. 2019년 3분기의 경우 2020년 1월 1일부터, 2019년 4분기의 경우 2020년 2월 1일부터, 2020년 1월 1일 이후 취업자 역시 2020년 2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네요.
정규직 취업이 된 청년은 워크넷 참여신청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약신청을 하는데요. 청년과 정부 그리고 기업이 각각 공제금을 적립해서 2년 혹은 3년간 근속한 청년에게 일정금액 + 이자를 지급하는 것입니다.
청년은 만 15세이상 34세 이하로 중소, 중견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이여야 하며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비례하여 참여제한 연령을 연동하여 적용하되 최고 만 39세로 한정됩니다.
즉 보통 육군을 다녀왔다고 가정하면 대략 36세 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기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5인 이상 중소, 중견기업이어야 하며 소비향락업 등 일부업종은 제외가 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2년형과 3년형으로 나뉘는데 2년형은 매월 12만 5천원씩 2년간 적립을 하면 정부 900만원, 기업 400만원을 포함하여 2년 후 1,600만원 + 이자 수령이 가능합니다.
3년형은 매월 16만5천원을 3년간 적립하면 정부 1,800만원, 기업 600만원을 포함하여 3년 후 3,000만원 + 이자 수령이 가능합니다.
기업은 2년형은 2년간 채용유지지원금 450만원을 지원하며 이중 400만원은 청년의 장기근속 지원을 위해 기업기여금으로 적립이 됩니다. 3년형의 경우 채용유지지원금이 670만원, 600만원은 기업기여금으로 적립이 됩니다.
위의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둔 것이 있는데 신청을 하는 청년이라면 2년형은 300, 3년형은 600을 내고 2년 혹은 3년 근속을 한다면 1,600만원 + 이자 혹은 3,000만원 + 이자를 받는 제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신청은 가장 먼저 들어갔던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청년내일채움공제 - 청약 으로 들어갑니다.
저는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대해 설명 중이기에 현재 신규입사자를 선택해 둔 상태입니다. 재직근로자의 경우 내일채움공제 혹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라고 부르며 지원내용이 달라집니다.
로그인을 하고, 공제상품을 선택한 뒤, 신청정보를 입력하면 청약신청 완료가 되며 가입심사를 한 뒤 승인이 됩니다.
화면을 아래로 조금 더 내리면 신청하기 버튼이 있는데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로그인 이후 신청 과정이 진행됩니다.
저는 원래 고용노봉두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이트인 워크넷으로 들어가서 보려고 했었는데요. 제가 처음에 알려 드린 곳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였습니다.
워크넷에도 같은 내용의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본인이 편한곳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워크넷에서는 구인정보와 구직정보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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