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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즐겨 드시나요? 저는 아보카도를 먹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집에서 직접 사먹은 적은 손에 꼽지만 햄버거집에 아보카도가 들어간게 있다면 그 메뉴를 고르는 편입니다.
아보카도가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릴 정도로 지방이 많다는 이야기는 들은적이 있는데 아보카도 오일이 있다고 하네요.
먹는건가? 바르는건가? 생각했는데 바르는 오일도 있고 먹는 오일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니 또 먹는 오일은 계란후라이 할 때 식용유처럼 쓰는건지 아니면 샐러드 드레싱 같은데 쓰는 오일인건지 모르겠어서 결국 검색을 했는데요.
아보카도 오일이 도대체 뭔지, 효능부터 먹는 방법까지 가겠습니다.
아보카도 오일 효능
오일이라 함은 기름인데 살도 빠지고, 뇌졸증이나 고혈압에 좋다고 하니 이게 도대체 무슨소린가 싶습니다.
아보카도 속에 불포화지방산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억제 한다고 하고 칼륨 함량이 다른 과일들에 비해서 몇배가 높다고 합니다.
이런거 찾아볼 때 마다 생각하는 거지만 전부 다 무슨 효능들이 있다면 그냥 이것저것 골고루 잘먹기만 해도 잘먹고 잘 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실온 보관이 가능하며 실온에서 1년이상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 250ml의 오일을 짜내기 위해서는 아보카도가 20개가 필요하다고 하니 기름 한병에 아보카도 20개의 영양소가 들어갔다고 봐도 되는걸까요?
샐러드 220g에 아보카도 오일 24g을 같이 먹었더니 베타카로틴이 15.3배, 루테인이 5.1배 알파카로틴이 7.2배 흡수율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이 실험은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그맣게 적혀 있네요.
아보카도 오일 먹는방법
건강을 위해서 먹는다면 생으로 하루에 한 스푼정도 먹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이는 예전에 올리브 오일이 한창 유행할때도 아침에 오일로 가글을 해라, 오일 한 숟가락을 먹으면 몸에 좋다더라, 꿀 한 숟가락을 먹어라, 참기름 한 숟가락 등 방송에서 뭐가 나오면 항상 이런 식의 멘트들이 유행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 식용유들 처럼 튀김요리나 계란 후라이등에 사용해도 되고 샐러드들에 드레싱으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맛은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수 있겠지만 생각보다는 덜 느끼하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쁜 기름을 끊고 좋은 기름을 먹으면 기름을 먹으면서도 몸에 나쁜 영향을 덜 줄 뿐더러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고 하네요.
저는 아보카도가 있다면 먹는 스타일이라서 굳이 기름까지 찾지는 않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요리하는데는 그 요리에 맞는 기름들이 있기 때문이죠. 토스트는 마가린이나 버터가 맛있고, 튀김은 식용유로 해야 하고 하는 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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