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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를 널널하게 고르려면 김해공항, 대구공항, 인천공항으로 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제가 사는 지역에서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시간만 괜찮다면 가까운 공항으로 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가까운 무안공항에서 출발하는 해외여행을 한번 찾아봤는데요. 전국에 국제공항이 인천, 김포, 제주, 김해, 청주, 대구, 양양, 무안밖에 없기에 전라도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무안공항을 이용하셔야 가장 가까울 확률이 높습니다.
미국, 호주, 유럽과 같은 곳은 당연히 없겠고 일본,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나라들을 어디를 가느냐 그리고 그 나라들 중에서도 어느 도시들을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느 곳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곳은 비행기 운항을 하지 않겠죠.
무안 출발 해외 여행
먼저 무안공항을 검색해서 무안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상단탭에 운항현황 - 운항스케줄로 들어갑니다.
무안 출발 해외 여행을 알아 볼 계획이니 국제선을 선택합니다.
운항일, 공항선택, 운항구간, 운항 구분, 항공사, 편명의 경우에는 딱히 고르지 않고 조회 하지 않아도 화면을 아래로 내리면 무안공항 기준 국제선 운항스케줄이 나와있습니다.
참고로 전국에 있는 국제공항들 운항스케줄을 다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출발지는 무안이며 도착지는 괌, 다낭, 나트랑, 달랏, 장자제, 상하이, 푸동, 파이페이, 타오위안, 칼리보, 치앙마이, 세부, 코타키나발루, 하노이, 방콕, 비엔티안, 산야가 있습니다.
도시기준으로 되어 있기에 처음 보는 곳도 있지만 괌, 베트남, 중국,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한가지 의외였던 점은 무안에서는 일본으로 가는 국제선 비행기가 없습니다.
이게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이 없어져서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는 것인지 원래 무안에서는 일본으로 가는 비행기가 없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운항기간을 보면 비엣젯항공의 달랏으로 가는 비행기는 1월 31일까지 운항기간이 나오는 걸로 나오는데요. 아마 그 이후에 사용량을 봐가면서 이 운항을 계속 할지, 늘릴지, 줄일지 정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반대로 무안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무안 출발 해외 여행지에서는 대부분 다시 무안으로 돌아온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돌아오는 날짜의 비행기를 잘 확인해야 할 것 같네요.
얼핏 살펴 봤더니 출발하는 요일과 도착하는 요일이 거의 비슷하게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1주일에 1번 혹은 2번 운항하는 여행지라면 갈때는 무안으로 가더라도 돌아올 때 무안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안공항 기타 유용한 정보
무안공항의 주차장은 주차장 요금이 무료입니다. 거기다가 주차 대수가 1,800대가 넘어서 좁은 공간은 아닙니다. 거기다가 주차면이 부족할때는 화물청사 주차장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웬만해서는 주차자리가 모자라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반려동물이 이제 1,000만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반려동물에 관한 안내사항을 가져왔습니다.
청사내에서는 전용케이지에 넣어서 이동하는 것이 기본이며 부득이한 경우 유모차 또는 목줄(50cm 내외) 착용을 반드시 하여야 하며 맹견류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그 외에 장애인 보조견은 보조견 표지를 반드시 부착하여야 하고 굳이 공항이 아니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매너사항 들은 다 지켜야합니다. 거기다가 엘레베이터 이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안고 탑승하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체크인 카운터 방문생략을 할 수 있는데요. 홈탑승권 서비스나 항공사별 어플일 이용해서 모바일탑승권 서비스를 이용하면 체크인 카운터 방문을 생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하물 위탁을 해야하는 점을 생각한다면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긴 하지만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정도는 알아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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