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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혈 조건은? 헌혈의 집 운영시간 알아보기
    잡학다식

    헌혈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처음으로 헌혈을 했던게 군대에서 헌혈버스가 부대로 찾아와서 단체로 헌혈을 했던 기억인데요. 평소에도 자주 지나다니는 길에 헌혈의 집이 있긴 했습니다만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짧으면 1시간 길면 2시간 이상을 써야하다보니 한번도 찾아가 본 적이 없습니다.


    어릴때는 영화표를 준다는 이야기에 혹해서 가던 친구들도 꽤 많았죠. 헌혈 장려를 위해서 요즘에는 점점 더 다양하게 제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헌혈을 할때는 조건이 있는데 내 피가 남에게 수혈을 해도 되는 피인지 확인하는 것이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들은 최근에 해외여행을 갔다오면 안된다, 혈압이나 맥박이 정상이어야 한다 등인데 맞는말이지만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합니다.


    또한 나이와 성별에 따라 헌혈을 하는데 체중제한이 있다고 합니다. 일정 몸무게 이상이거나, 이하면 헌혈이 불가능 한 것이죠. 그리고 헌혈을 하기 위해서는 헌혈의 집으로 찾아가야 하며 위치와 운영시간을 알고 가야 헛걸음 하지 않겠죠.


    헌혈 과정


    먼저 헌혈을 검색해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 들어갑니다.



    헌혈하기 전에 헌혈기록카드를 작성하는데 정말 예전에는 종이에다가 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전자문진을 한다고 하네요. 필수 헌혈관련 아내문인 금헌혈금지약물 및 예방접종, 감영병 종류, 헌혈 제한지역 방문등을 읽은 뒤 작성하면 됩니다.


    그 후 신분증을 확인하고 헌혈경력조회를 하는데 이는 헌혈자는 헌혈기록 및 검사결과를 정확히 관리할 수 있고 수혈자는 타인명의의 대리헌혈 및 검사목적의 헌혈로부터 안전한 혈액을 수혈받을 수 있습니다.



    헌혈전 간단하게 검사를 하는데 혈압, 맥박, 체온을 측정하고 혈액형 검사를 실시한뒤 혈액비중 검사, 혈소판 수 측정 마지막으로 문진간호사가 헌혈적격여부를 판정합니다.



    헌혈에는 전혈헌혈과 성분헌혈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전혈의 경우 혈액의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것으로 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 모든 것을 채혈하며 성분헌혈보다 소요시간이 10~15분으로 훨씬 빠릅니다.


    나이에 따라서 혈액의 양이 달라지나 만16세인지 만17세인지의 차이 밖에 없으며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몸무게는 남자 50kg, 여자45kg인데 학생들의 경우에는 몸무게 제한에 걸려 헌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혈의 경우에는 한번 헌혈을 하고 난 뒤에 2개월 후 같은 날짜 부터 다음 헌혈이 가능하며 연5회까지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성분헌혈은 혈소판, 혈장, 혈소판혈장 헌혈로 나뉘는데 각각의 이름 처럼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해당 성분만 채혈한 뒤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입니다.


    혈장의 경우 약 30-40분, 혈소판과 혈소판혈장의 경우 1시간에서 1시간30분까지도 걸리며 휴식시간까지 포함을 한다면 꽤 오랜시간 헌혈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성분헌혈의 경우에는 2주후 같은 요일부터 다음 헌혈이 가능하며 성분헌혈이 연24회인 경우 혈소판, 혈소판혈장헌혈은 불가능합니다.



    헌혈을 하고 나면 살짝 어지러울 수도 있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음료와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헌혈증의 경우 헌혈현장에서 바로 발급이 되나 재발급은 불가능 하기에 꼭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헌혈 후 1개월 정도 이내에 개인헌혈기록카드에 기록한 주소로 검사결과통보서가 발송이 됩니다.



    헌혈을 얼마마다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헌혈 종류 설명하면서 말씀을드렸고 헌혈유공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헌혈횟수에 따라 30회 은장, 50회 금장, 100회 명예장, 200회 명예대장, 300회 최고명예대장으로 나뉘며 100~300회의 경우 헌혈횟수에 도달된 날짜가 유공장 신설일 이후인 경우에 수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헌혈을 위한 검사


    헌혈을 위한 검사는 혈액형, b형간염, c형간염등이 있으나 일반인이 봤을 때 알 수 없는 것들이 많기에 대충 이런 검사들이 있구나, 검사결과지에 이런 내용들이 포함되어 오는구나 생각하시면 될 듯 하네요.



    헌혈에 관한 궁금증



    헌혈의 집을 지나갈 때 마다 항상 헌혈을 하라고 피켓을 들고 광고를 하고 있으며 B형급구, AB형급구 등의 피켓도 본적이 있습니다. 피는 왜 항상 모자랄까 생각을 했었는데 적정혈액보유량을 일평균 5일분이라고 합니다.


    헌혈한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 하기에 적정 혈액보유량인 5일분을 유지하기 위해서 꾸준한 헌혈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죠. 혈액은 아직까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물질이 존재하지 않기에 더욱 헌혈이 필요한 것 같네요.


    외국에서 혈장성분을 수입하기도 한다는데 우리나라가 자급자족을 하려면 1년에 약 300만명이 헌혈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많이들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헌혈증서를 사고 파는게 가능한 것인가, 왜 헌혈 증서를 모으게 도와달라고 하는가 일텐데요.


    일단 세게 각국은 혈액의 상업적 유통을 법으로 규제하고 있으며 이 기반에는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인류 공통의 윤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기타 대가적 급부를 주거나 주기로 하고 타인의 혈액을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여서는 안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헌혈증서를 사고 파는 것은 위법이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헌혈 증서를 왜 모으는 사람이 있는 걸까요? 바로 헌혈증서가 있으면 수혈비용이 무료로 처리되기 때문에 금액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헌혈증서를 모으는 분들이 계십니다.



    헌혈을 하면 건강에 좋다, 나쁘다 말이 많았는데 우리 몸에 15%의 혈액은 비상시를 대비해 여유로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채혈 이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헌혈을 하고 나면 에이즈 검사도 하고 검사 결과도 통보해주니 에이즈검사를 목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에이즈 검사를 목적으로 헌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에이즈 검사는 결과 통보를 해주지 않습니다.


    만일 에이즈 검사를 하고 싶다면 각 구청 보건소에서 개인의 비밀을 보장하며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헌혈의집 위치 찾기, 운영시간 알아보기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상단탭 헌혈참여-헌혈의집 찾기를 클릭합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헌혈의 집을 검색하기 위해서 상세정보는 모두 선택하고 주소를 서울까지만 입력을 했는데요.



    못해도 10개는 넘게 있지 않을까 했던 헌혈센터가 서울에 단 3개밖에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숫자가 엄청 적네요. 운영시간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상세보기를 클릭합니다.



    평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거기다가 점심시간까지 헌혈이 가능하며 대채적으로 18시~20시까지 헌혈이 가능하네요. 다만 채혈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전혈의 경우 30분전, 혈장은 1시간전, 혈소판은 1시간 30분전에 헌혈 접수 마감이 된다고 합니다.



    아래에는 지도가 나와있고 찾아가는 방법이 나와 있으며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sms로 받아볼 수 있게끔 해둔 것이였습니다.



    헌혈버스는 정말 가끔 가다가 길거리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하는데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서울지역 11월 마지막주를 검색했을때 신일고교[약정]남자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헌혈을 위해서는 헌혈버스를 찾기 보다는 헌혈의 집으로 찾아가야 겠네요.



    마지막으로 헌혈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리다 보니 하려고 찾아가도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 예약을 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방문을 할 수 있는데 홈페이지, 모바일앱, CRM센터 또는 혈액원 직원을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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