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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네이버밴드인데요. 10대 20대들이 게임을 하면서 대부분 디코나 카톡방을 이용한다면 30대부터 그 이후 세대들은 동호회나 각종 모임들에 밴드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판매업자들이 또 자주 이용하는 것이 바로 네이버밴드기도 하죠.
밴드가 생긴지도 벌써 오래 되었지만 pc버전이 나온지는 생각보다 얼마 안된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라인에다가 밴드를 합쳐놓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나눠서 했네요.
밴드라는 것이 사실 카페보다는 좀 더 은밀하고 단톡방보다는 조금 개방적인 느낌인데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예전에 네이버에서 나왔던 sns가 망했던 것에 비해서 아직까지는 유지를 하고 있네요.
네이버 밴드 pc버전 다운로드 방법
네이버밴드 pc버전 혹은 네이버밴드를 검색하면 밴드 공식사이트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밴드를 클릭하셔도 되고 데스크톱 버전을 클릭하셔도 되는데 데스크톱 버전을 클릭할 경우 바로 다운로드로 연결이 되고 밴드 공식사이트를 클릭할 경우 몇가지의 과정을 더 거쳐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 이 글을 자세히 읽지 않고 넘어가실 걸 알기에 밴드를 눌렀다 생각하고 설명하겠습니다.
화면 최하단으로 내리면 우측에 도움말 이라는 버튼이 보이는데 클릭합니다.
좌측에 보이는 공지사항 탭을 클릭합니다.
공지가 딱 4개가 있는데 가장 아래에 있는 pc에서도 편리한 band 데스크톱 버전 출시! 를 클릭합니다. 밴드가 나름 활용도가 높은데 이런 식으로 숨겨 놓은걸 보면 pc버전을 그렇게 장려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2015년에 나온 공지를 아직까지 사용하는 것을 보면 네이버가 밴드를 버리려고 하는데 사용자가 그래도 있긴 있으니 버렸다가는 갖은 이야기를 들을 것 같아서 그냥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윈도우, 맥, 리눅스로 나눠져 있으며 윈도우의 경우 윈도우7이상, 맥은 ox x yosemite 이상을 지원합니다.
다운로드 후에 설치를 끝내면 카카오톡과 같은 화면이 나오며 아직도 beta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2015년에 나왔는데 아직도 베타서비스를 하고 있는 이유를 몇가지 추측해보자면 밴드가 유행할때 pc버전을 냈지만 밴드가 하락세를 걷고 있고 그 이후에 밴드에 투자가치가 떨어짐에 따라서 약간은 면죄부 같은 느낌으로 beta라는 글씨를 달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모바일 버전에 비해서 사실 기능이 몇가지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만 굳이 폰말고 pc에서도 밴드 알림을 받을 수 있고 글을 작성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네이버 메모처럼 너무 괜찮은 프로그램이고 사용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지만 업데이트를 그만두고 프로그램을 중단시킬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네이버 메모도 설치파일을 구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작년쯤부터는 pc와 모바일의 연동이 안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사용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아쉽네요.
밴드도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사실이나 합법과 불법 그리고 주류와 비주류의 그 사이 어딘가를 걷고 있고 그 사이에서는 주류라고 얘기할 수 있기에 조금은 더 유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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