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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텍스트를 보는데는 당연하게도 메모장을 가장 많이 쓰는데요. txt 파일 = 메모장이라는 공식이 서 있지만 책을 본다거나,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하는 텍스트 파일을 볼때는 메모장으로는 사실 보기가 조금 힘듭니다.
글씨체, 줄간격, 배경색, 글자색 등을 다 조절할 수 없고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다 보니 계속 보다 보면 눈도 아파서 pc 텍스트 뷰어를 찾아보고는 하는데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미지 파일을 보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꿀뷰라면 텍스트 파일은 텍스북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사용하면 되는데요.
저는 선택 기준이 배경화면 색깔 변경, 글자색 변경, 줄 간격 조절, 글씨체 변경 그리고 그 외에 잡다한 기능들은 되도록이면 없는 것으로 골랐습니다.
pc 텍스트 뷰어 추천, 책 보는 프로그램
공식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페이스북 페이지 외에는 따로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안전한 네이버 소프트웨어(구 네이버 자료실)를 선택했습니다.
다운로드는 로그인, 비로그인 모두 가능하며 로그인으로 다운받았을 시에는 다운로드 속도가 조금 더 올라갑니다.하지만 용량 자체가 크지 않기에 큰 관계는 없습니다.
다운로드를 약 38만명이 받았는데 평가는 210명만 했네요. 다만 만족하는 사람들 보다는 불만족 하는 사람들이 불평을 하기 위해서 남겨놓은 것이 많아서 그런지 별점 자체가 크게 높지는 않습니다.
책 보는데 이것 말고 뭐가 더 필요할까요? 딱 봐도 심플해 보이지 않나요? 거기다가 책갈피기능도 있어 메모장으로 볼때는 내가 보던 곳을 직접 기억하거나 특정 단어를 기억했다가 다음번에 찾기로 찾아갔어야 했는데 상당히 편리한 기능중에 하나 입니다.
개인적으로 책장효과는 현제 체크되어 있는 상태이지만 선호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책장효과라는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때 책장이 넘어가는 듯한 애니메이션 효과를 주는 것인데 오히려 그 넘어가는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더 불편하더라구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했던 글자 색깔과 배경 색깔을 조절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겠지만 저는 검은색 배경에 회색 글씨 혹은 약간 흰색에 가까운 회색과 검은색에 가까운 회색으로 읽는 것이 훨씬 더 눈도 편하고 읽는데 부담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을 꼽아보자면 약간 촌스러워 보이는 저 인터페이스들과 완벽한 전체화면을 하지 못한다는 점 정도인데 텍스트는 글자크기와 줄간격 조절이 가능해서 크게 아쉬운 점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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