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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잡학다식

    2019년 9월 16일부터 영문 운전면허증이 발급이 진행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는 다른 것인데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등 현재 33개국에서 통용되되는 면허증인데요.


    적용되는 국가에서는 별도의 준비 없이 해당 면허증만 있다면 바로 운전이 가능한 면허증입니다. 신규 발급 받으시는 분들은 영어 운전면허증으로 발급 받으시면 될테고 이미 면허증이 있으신 분들은 재발급을 해야하는데요.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에는 준비물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궁금했던게 어디를 가야 하느냐, 비용은 드는가, 재발급 받는 김에 사진교체도 할 수 있는가 등이였는데요.


    내가 직접 가지 못할때는 대리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는지 까지 발급 준비부터 수령까지 시작합니다.


    먼저 발급은 전국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그리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가능한데요.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운전면허시험장은 전국에 28곳밖에 없어서 위치확인이 꼭 필요합니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운전면허시험장 위치 확인을 위해서는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사이트로 들어갑니다.



    화면을 하단으로 내리면 강남, 강북, 인천, 용인, 의정부, 춘천, 강릉, 원주, 태백, 청주, 충주, 예산, 전주, 군산, 목포, 광양, 구미, 안동, 포항 ,창원 ,진주, 김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제주 이렇게 총 28곳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해당 지역을 누르면 지도와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 있는 것을 확인 했지만 집과의 거리가 꽤 멀어서 자차를 이용해도 30분이상의 거리가 걸리는 곳에 있어서 저는 바로 가지는 못하고 일단 위치 확인만 해두고 갈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발급 장소는 바로 경찰서 민원실인데요. 파출소나 지구대가 아닌 경찰서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고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면 사람이 없다면 10분 이내로 발급받을 수 있는 반면에 민원실은 최대 2주까지도 걸리 수 있으니 각자의 일정에 맞게 발급받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1만원이라는 비용이 필요한데 적성검사를 포함할 경우 15,000원입니다.


    기억하셔야 할 점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는 면허증이 신분증의 역할도 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오로지 면허증의 역할만 하며 신분증으로 대체 될 수는 없습니다. 해외에서 신분증은 여권이 그 역할을 하고 있죠.



    현재 한국 영어 운전면허증이 즉시 통용되는 국가는 호주, 싱가포르, 뉴질랜드, 몰디브, 브루나이, 바누아투, 파푸아뉴기니, 캐나다, 괌, 페루,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니카라과, 수리남, 바베이도스, 도미니카공화국, 세인트루시아, 북마리아나제도연방, 트리니다드토바고, 영국, 아일랜드, 터키, 핀란드, 덴마크, 키프로스, 카메룬, 르완다 ,라이베리아, 부룬디, 오만 총 30개국이며 앞으로 추가될 것이라 예상되는 국가는 37개국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여행을 가고 싶은 동남아쪽이나 아시아쪽에 많은 나라들이 포함되기를 바라는데 현재 통용되는 곳이나 통용이 예상되는 곳들은 제가 갈 일은 잘 없을 곳이라서 아쉽긴 하네요. 여행가서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만 다녀 봤는데 국제 운전면허증을 굳이 따지 않고 영문 운전면허증만으로 된다면 차를 렌트해서 여행 다니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


    여행가는 예능들을 보면 렌트를 해서 이곳 저곳 둘러보는 그 재미를 저도 한번은 느껴 보고 싶었거든요. 물론 운전이 조금 피곤하긴 하겠지만 대중교통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을 보면서 여행을 좀 더 깊숙하게 할 수 있다면 여행 일정 내내는 아니더라도 며칠 정도는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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